전남 함평에 생태 전환의 싹 틔워…푸른아시아, 청소년 대상 생태전환교실 성료
푸른아시아-함평교육청 협력 프로그램, 12개교 대상 4차시 PBL 수업 진행
함평 내 초·중 12개 학교 350여 명 참여, 기후위기 대응 역량 함양
경남 남해에 이어 함평에도 생태전환교육 확산 도모
함평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팀별 활동을 하는 모습. /제공=푸른아시아
전라남도 함평 지역 청소년 350여 명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생태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제 기후환경 NGO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가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과 협력해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함평지역 초·중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함그래(함평 Green 미래)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생태 시민의식을 기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생태전환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5곳 등 총 12개 학교에서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지금 나부터 전환!’이라는 주제로 4차시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형태로 구성됐다. ▲기후위기의 원인과 영향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위기 ▲에너지전환과 자원순환 ▲기후위기의 해결책과 생태시민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학생들이 팀별 과제를 수행하며 생태전환의 필요성과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전문 강사 9명이 학생을 맞춤 지도했다.
푸른아시아는 8월 중 참여 학생들이 작성한 생태에세이집을 발간하고,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담은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함평에서 열리는 함평 글로컬교육 한마당에서는 푸른아시아가 개발한 ‘기후교육 보드게임’ 등을 선보이고 기후 리터러시를 높이는 기후변화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 과목을 선택 교과로 채택한 함평신광중학교 백현 교장은 “폭염이 더 강해지면서 일어나는 기후환경 재난과 자원 고갈 등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기존 학교 텃밭, 자원순환 활동, 플로깅 등에 더해 이번 생태전환교육으로 학생들이 여러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함평초 6학년 김윤우 학생은 “수업을 듣기 전에는 지구 상황을 잘 몰랐는데, 수업을 들으니 지금 지구가 얼마나 위기에 처했는지 알게 됐다”며, “평소 플라스틱을 좀 많이 썼는데, 플라스틱 때문에 지구가 위기에 처하니까 이제 좀 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은 단순 일회성 교육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태전환 문화를 형성해 가는 의의가 있다”며, “함평교육지원청과 함께한 생태전환교실으로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기후위기 시대, 지역사회 대응에 학생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푸른아시아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아시아는 청소년들의 생태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시민 기후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과 함께 남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Green 기후학교’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공동체와 함께한 체험학습 및 몽골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키웠다.
전남 함평에 생태 전환의 싹 틔워…푸른아시아, 청소년 대상 생태전환교실 성료
푸른아시아-함평교육청 협력 프로그램, 12개교 대상 4차시 PBL 수업 진행
함평 내 초·중 12개 학교 350여 명 참여, 기후위기 대응 역량 함양
경남 남해에 이어 함평에도 생태전환교육 확산 도모
전라남도 함평 지역 청소년 350여 명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생태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제 기후환경 NGO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가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과 협력해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함평지역 초·중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함그래(함평 Green 미래)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생태 시민의식을 기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생태전환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5곳 등 총 12개 학교에서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지금 나부터 전환!’이라는 주제로 4차시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형태로 구성됐다. ▲기후위기의 원인과 영향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위기 ▲에너지전환과 자원순환 ▲기후위기의 해결책과 생태시민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학생들이 팀별 과제를 수행하며 생태전환의 필요성과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전문 강사 9명이 학생을 맞춤 지도했다.
푸른아시아는 8월 중 참여 학생들이 작성한 생태에세이집을 발간하고,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담은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함평에서 열리는 함평 글로컬교육 한마당에서는 푸른아시아가 개발한 ‘기후교육 보드게임’ 등을 선보이고 기후 리터러시를 높이는 기후변화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 과목을 선택 교과로 채택한 함평신광중학교 백현 교장은 “폭염이 더 강해지면서 일어나는 기후환경 재난과 자원 고갈 등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가려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기존 학교 텃밭, 자원순환 활동, 플로깅 등에 더해 이번 생태전환교육으로 학생들이 여러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함평초 6학년 김윤우 학생은 “수업을 듣기 전에는 지구 상황을 잘 몰랐는데, 수업을 들으니 지금 지구가 얼마나 위기에 처했는지 알게 됐다”며, “평소 플라스틱을 좀 많이 썼는데, 플라스틱 때문에 지구가 위기에 처하니까 이제 좀 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은 단순 일회성 교육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태전환 문화를 형성해 가는 의의가 있다”며, “함평교육지원청과 함께한 생태전환교실으로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기후위기 시대, 지역사회 대응에 학생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푸른아시아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아시아는 청소년들의 생태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시민 기후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과 함께 남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Green 기후학교’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공동체와 함께한 체험학습 및 몽골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