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8-[단신] 2017년 5월 푸른아시아 소식
1. ?5월 푸른아시아 후원회원님들
아침 저녁으론 으슬으슬, 낮에는 심각한 자외선과 오존지수로 벌써부터 나가기가 두려운 날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힘들어만 지는 우리의 생활환경. 한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시는 회원님들이 너무 감사합니다.
5월 첫 나무를 심어주신 첫 기부 회원님들, 그리고 2016년 5월부터 후원을 해주셔서 올해 벌써 후원 1주년 생일을 맞이하신 분들!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한 분 한 분 이름을 정성스레 써봅니다. 항상 푸른아시아에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5월 첫 나무를 심어주신 회원님>
김경숙 김동성 김성기 김유진 박갑한 심우정 윤선희
<후원 1주년 생일을 맞으신 회원님>
김동규 이재영 이지수 장지휘
2. 기아대책·푸른아시아 북한 산립사업 위한 업무협약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KFHI”)와 (사)푸른아시아는 5월19일 “KFHI” 사무실에서 북한 산림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총괄적인 사업 컨설팅 지원 및 자문단 구성 협력 등 북한 산림사업 지원에 대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하고 앞으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3. 오기출 사무총장 MBC라디오 시선집중 등 출연, 중앙일보 인터뷰도
최근 『한 그루 나무를 심으면 천 개의 복이 온다』를 펴낸 오기출 사무총장이 책을 낸 이후 뜨거운 반응으로 몸이 바빠졌습니다. 지난 5월22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인터뷰를 하여 기후변화의 원인과 그 해법에 대해 산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또 이에 앞서 20일 오후 6시30분엔 CBS라디오 <주말엔 김덕기와 함께>에 출연, 미세먼지에 대한 효율적 대응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15일엔 중앙일보에서 인터뷰를 하여 책을 펴낸 계기부터 미세먼지정책까지 자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이 모든 관심은 푸른아시아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원님들께서도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격려 있으시길 기대합니다.(출처 : 중앙일보)
4. ‘미세먼지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모금에 참여해주세요.
하늘을 바라볼까요?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지나왔지만, 우리 동네에는 상쾌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과연 우리 동네뿐일까요? 노란 하늘로 뒤덮인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시민들의 함성소리로 가득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피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 2015년 4월에 발표한 한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에 사는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한 해 1만5천여 명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영향으로 조기에 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전체 사망자의 15.9%에 해당하는 수치인데요. 한국인의 자살률이 1년에 1만 명으로 OECD 가입국가 중 1위라고 해서 큰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 미세먼지는 이보다 더 심각합니다. 이 문제가 하루 속히 개선되지 않는다면 큰 재앙으로 다가오리라는 것을 누구나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평생 열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면 기후변화, 사막화, 황사, 미세먼지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나무 심는 일은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산소를 만드는 일,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를 심고 관리하다 보면 어느새 내 가슴에도 푸른 나무 한 그루가 자라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연을 파괴하는 존재였던 인간이 나무를 심으면서 생명을 살리려는 의식을 진화시키는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
『한 그루 나무를 심으면 천 개의 복이 온다.』 (오기출 지음, 도서출판 사우) 中 발췌
※ 참여방법 : 해피빈 모금함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9676
※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실 분들은, #2540-1460으로 문자후원을 부탁드립니다.
5. 6월17일 세계사막화방지의 날을 맞아 황사·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푸른아시아는 6월17일 세계사막화방지의 날을 맞아 오비맥주와 함께 황사·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막화방지의 날’ 캠페인을 펼칩니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독립문공원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이날 진행할 행사는 ‘몽골 사막화방지 숲 가꾸기’ 사진 전시회를 비롯, ‘황사·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막화방지 약속나무’ 도장찍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몽골 유학생들의 전통춤 및 현대춤 플래시몹으로 이어집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교육 실시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아르갈란트 조림사업장(04.20~21), 다신칠링 조림사업장(04.26~27), 어기노르 조림사업장(05.02~03), 돈드고비 조림사업장(05.09~10)의 주민직원과 환경 담당자, 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교육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이 교육은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에서 주최하였고, 각 조림사업장 직원들뿐만 아니라 각 지역 환경 담당자, 솜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교육 시간이었습니다.
2. MGL Aqua, 에르덴 조림사업장 “하늘 마을” 환경 기금에 50만 투그릭 기부
지난주 토요일(05.13)에 몽골에서 성공적인 사업 사례를 두고 있는 MGL Aqua Сo.,Ltd, 다시 말해 몽골 사람들이 잘 아는 Voyage 생수를 만드는 회사 직원들이 푸른아시아 에르덴 조림사업장에 방문하여 조림사업장에서 자라고 있는 소중한 생명들에게 물을 주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더불어 “하늘 마을” 환경 기금에 500,000?를 기부하여 환경적인 문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MGL Aqua 회사 사장인 아리곤은 이날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사람들을 맑고 깨끗한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사업을 한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한 일은 사람도 관수하고 나무도 관수하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했습니다.
3. 어기노르솜 사막화방지를 위한 ‘공동체의 숲’ 2차 운영위원회
어기노르솜 사막화방지를 위한 ‘공동체의 숲’ 2차 운영위원회가 지난 5월 2일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솜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사업추진경과보고 및 조림사업 운영에 있어 필요한 사항들을 주요안건으로 다루고 있으며, 지난 협의결과에 따라 식재시기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구덩이굴착 자원봉사활동이 솜의 협조로 원활하게 추진되었습니다. 이어 관수가 필요한 시기에도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그밖에 훼손된 마을입구의 간판보수 및 관리를 위한 방안들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어기노르 조림사업장은 2017년 11월로 기존 후원기관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있으므로 운영위원회에서 지속적인 조림사업장 운영관리를 위해 구체적인 관리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상호 협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