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66-[박스뉴스] 안양월드휴먼브리지, 푸른아시아에 기금 전달
안양월드휴먼브리지를 아시나요?
안양감리교회 임용택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이 만든 사랑의 실천단체입니다.
교회가 단지 자신의 교회 신도 확보를 위한 선교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드넓은 시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몽골의 사막화현장에 나무를 심는 일도 하고 있답니다. 궁극적으로 몽골의 사막화를 해결하는 것이 한국의 하늘을 맑게 하는 것을 알고 있지요.
안양월드휴먼브리지가 몽골큰숲가꾸기를 시작한 것은 2013년 3월27일이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안양월드휴먼브리지의 나무심기는 매년 1천그루, 2천그루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안양감리교회와 성도들은 지금까지 그렇게 나무를 심으면서도 크게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감동을 주었습니다.
임용택 담임목사님은 다음세대를 위한 일을 하다보면 그 일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그것이 교회를 위하는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지난 5월11일 안양감리교회와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임용택 대표님, 그리고 안양지역 환경단체연합회 이성섭 회장님, 안양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양숙정 회장님, 안양지역 환경기술인협의회 박성호 회장님께서 2천만원의 기금을 푸른아시아에 전해주셨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님께서도 참석해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많은 이들이 정성을 모은 기금식 준비에는 김성태 안양월드휴먼브리지(안양감리교회 부목사) 사무국장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푸른아시아는 이 기금으로 올해도 몽골 사막화지역에 1천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