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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에코투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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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4일, “춘천전인학교” 학생들이 5박7일 일정의
푸른아시아 에코투어를 마치고 무사히 귀국하였습니다.
학생들의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몽골 사막화 현장이 잠시나마 푸릇푸릇했다는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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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친구들이 아름답게 가꿔준 그 에코투어 현장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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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저녁에 몽골 땅에 첫 발을 디딘 전인학교 친구들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고?둘째 날부터 본격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친구들이 들른 곳은 자이승 전망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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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울란바타르 시내에서 차로 이동할 시, 1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란바타르를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르는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이기 이전에 자이승 승전 기념탑(Зайсан)이라고 하는데요,
몽골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1971년에 세워진 기념탑입니다.
울란바토르(울란바타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세워져 있어서
이곳을 오르면 시내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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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친구들이 도착한 곳은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입니다!
이 곳은 푸른아시아의 2004년도 조림지이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사) 대암 이태준 선생 기념 사업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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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시 복드칸(Bogd Khan) 산 남쪽, 자이승 승전탑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이태준 기념공원은
2000년 7월 7일 이태준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여, 재몽골한인회와 연세 의료원이 함께 건립하였습니다.
이태준 선생은 세브란스의학교(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를?1911년에 제2회로 졸업을 하셨으며,?
안창호 선생이 만든 “청년학우회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하였습니다.?
세브란스 인턴으로 근무하던 중 중국 남경으로 망명하여 의사로 일을 하다가?몽골 후레로 가서 동의의국이라는 병원을 개설하였습니다.?
특히 화류병 퇴치에 앞장섰고, 몽골 마지막 황제 주치의가 되었으며,?
1919년에는 동골로부터 에르레닌오르치르라는 최고의 훈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1921년 2월 당시 일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러시아 백군에 의하여 피살당하였는데 38세의 아까운 나이였습니다.
1980년 한국정부는 이태준 선생께?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고?이태준 선생 기념공원 건립 후?
2010년 6월 국가보훈처 및 연세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공원 내 이태준 기념관이 개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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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땅에서 이태준 선생의 업적과 역사를 다시 한 번 새로이 알게 된 친구들,
다같이 기념 사진으로 오늘을 기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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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일정을 마치고 조림활동을 위해 이동 중 맛나는 점심식사!!^^?중식은?룬솜 만달식당에서!?
드디어 에코투어의 핵!심! 사막화 방지 자원 활동을 하기 위해?친구들이 바양노르솜으로 이동했는데요,
사진으로만 봐왔던 드넓은 초원이 내 눈앞에 펼쳐지자 친구들 눈이 휘둥그레?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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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양노르솜 – 아시아 희망의 숲?/ 사막화 방지 활동
바양노르솜은 푸른아시아 사막화 방지 활동으로 조성된 ‘아시아 희망의 숲’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푸른아시아는 주민자립 모델을 개발하고 농업단지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협동조합을 구축하여 경제생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여기서 어떤 자원활동을 하게 될까?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설명을 듣는 전인자람학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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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교육 때(몽골 출발 전 한국에서 진행)들었던 내용이지만?현장에 와서 들으니 귀에 더 잘 들어온다는~
현재 바양노르솜 조림장에 푸른아시아 (KCOC 월드프렌즈)?해외봉사단원으로 파견 나와 있는 김윤미, 김한나 단원들과
푸른아시아 몽골 지부에서 에코투어 봉사단들을 안내해 주시고 계시는 공정희 대리님 덕분에
전인학교 친구들도 바양노르솜 조림장이 어떤 곳인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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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친구들이 어떤 자원활동을 할 수 있을지~
그건 바로 나무심기!!
삽을 이용해서 땅을 파는 방법, 나무를 올바르게 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친구들은
바로, 본!격! 사막화 방지 활동에 손발 걷고 나서보았답니다~~~~~
‘삽질’이라고 해서 그냥 땅을 파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삽질에도 요령이 다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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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실력이 서툰 친구들이라 현지 주민 직원분들도 함께 나와서 조림활동을 도와주셨어요!
주민직원 한 분과 학생 한 명이 짝꿍이 되어서 나무심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나는 땅을 팔 터이니 자네는 나무를 심게나~~~~~”
JJJJJ
호흡이 척척 맞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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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인데도 친구들이?열심히 활동을 해줘서 차차르간 나무를 무.려. 200주나 심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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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전인학교 친구들!!!!!!!
이렇게 일정을 마치고 저녁식사는 한다식당에서^^
숙소로 돌아온 친구들은 오늘 하루를 마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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