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vol.50 (2015.2)

오십번째 카페콘서트는

종로 반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불구하고

새로운 장소로 많이들 발걸음을 해주셔서

예상보다 가득찬 분위기에서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따로 그린토크시간이 없고,

김이곤 감독님의 영화로 보는 클래식 이야기 강의를 들었습니다.

클래식은 어렵고 답답하다라는 생각의 틀을 깨주신

정말 유쾌하고도 재밌는 강의였습니다.

역사적 배경과, 그들의 처한 상황, 미묘한 관계들,

일어났던 사건들을 이야기하듯이 줄줄 풀어주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장소의 분위기도 안정적이고

집중도 더 잘 되는 분위기였던것 같아요!

3월 카페콘서트는 좀더 따뜻한 봄날이 되겠네요^^

다 함께 모여서 좋은 이야기, 좋은 음악, 그리고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