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51-[단신] 2015년 2월 푸른아시아 소식

 

1. 2014 푸른아시아 해외봉사단원 입국 및 해단식

2014년 푸른아시아의 몽골과 미얀마 사업장에서 열심히 봉사한 8명의 봉사단원들 중 7명의 단원들이 2월중에 입국하였습니다. (“김서현” 단원님은 차후 단원들을 위한 인수인계 기간으로 1개월 연장 활동을 진행중입니다^^)

* 몽 골 ? 강동완, 백미래, 이종미, 이규희. 이호준(재계약), 김서현(1개월 연장)

* 미얀마 ? 남지영, 오은화(재계약)

더불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해단식을 가졌는데요. 1년 동안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인류가 겪을 모든 갈등과 어려움을 겪으셨을 거라는 사무총장님의 말에 웃음을 지으시는 단원님들^^ 단원 생활은 종료하였지만, 이후에도 기후변화에서 안전한 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국제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하길 부탁드립니다.

 

2. 50번째 카페콘서트부터는 종로 반쥴에서!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첫회를 함께 열었던 종로 반쥴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함께 하셨던 분들은 옛날 기억이 나서 추억에 젖어 시간을 보내셨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장소,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감사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장소가 참 분위기 있고 좋죠? 다음달 셋째주 목요일도 종로 반쥴에서 만나요^^

 

 

3. 2015년도 푸른아시아 정기총회 결과

(사)푸른아시아에서는 2014년도 한해를 마감하고, 2015년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2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총회 보고 및 안건으로는 <2014년도 주요 사업 및 결산>, <201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의결>로 진행되었고, 정회원 재적의원 2/3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2015년에도 푸른아시아의 사업과 운영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1. 2014년도 단원 최종워크샵 및 출국

2014년을 몽골 푸른아시아 현장에서 건강하게 보낸 단원들이 벌써 활동의 마무리를 지어갑니다. 2월 5일 최종워크샵을 열어 겨울사업을 발표하고 한 해를 돌아보고 활동가, 단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고요. 이규희 단원, 이종미 단원, 강동완 단원, 백미래 단원 4명은 2월 6일 출국했습니다. 김서현 단원은 4월까지 머물며 에르덴에서 주민들과 수공예 워크샵을 계속할 예정이고, 이호준 단원은 1년 연장이라는 귀한 결정을 해서 몽골에서 계속 머물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곳곳에서 푸른아시아와 함께 해갈 2014 단원들에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 지부에서는 활동가 워크샵 진행 중!

지부에서는 5차에 걸쳐 매주 활동가 비전워크샵이 진행 중입니다. 작년 초의 활동가 워크샵이 세계화와 자본주의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었다면 올해는 현대 사회의 대안과 나의 기준을 소통해보는 것에 주제를 두고 있습니다. 세계에 대해, 몽골에 대해, 또 지역과 우리에 대한 푸른아시아 내 소통이 꾸준히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 지켜봐주세요!

3. 몽골 차강사르(설날)을 지냈습니다!

한국에 설날이 있으면 몽골에는 차강사르가 있죠. 몽골에서는 차강사르 연휴 전날(섣달 그믐)에는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손님을 맞을 음식 준비를 합니다. 설날 음식인 보쯔(고기만두)는 집집마다 수백개에서 수천개까지 빚어놓고요. 집에 온 손님은 수테차(우유차)와 보쯔(고기만두), 감자샐러드, 삶은 고기와 유제품, 그리고 마유주, 보드카 등등으로 푸짐하게 대접합니다. 올해 차강사르에 지부 활동가 몇몇은 하르호린(원나라 시절 옛 수도)의 나기 간사님네 고향을 방문했습니다. 나기 간사님네 차강사르 풍경 한 점과 그곳에서 본 말 경기 사진 한 점 첨부합니다. 시원하게 달리는 말처럼 시원하게 뚫리는 한 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