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vol.40 (2014.4)

벌써 카페콘서트가 마흔번째가 되었습니다.

이번 카페콘서트에서는 슬픈일이 겹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진 못하셨는데요,

그래도 참석해주신 분들끼리 서로의 슬픔을 나누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1부에서는 환경학 박사 홍욱희 세민연구소장님께서
파트너국가에 자원활동을 하는 진정한 이유에 대해서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대화형식으로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2부 카페콘서트는 흥겨운 국악으로 열어주셨습니다.

한국특유의 정서 “한”이 서린 가락들을 연주해주셨습니다.

사실 국악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없었는데,

한곡 한곡 배경에 대해서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공연을 보니

제대로 된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쯤은 들어보았고, 또 노래가락에 맞춰 흥얼거렸던 민요들!

땀까지 흘리시며 대금을 연주해주시는 열정을 보여주셨었죠!!

너무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아리랑으로 장식해주시며

마흔번째 카페콘서트의 막을 내렸습니다.

역시 우리것이 좋은 것이지요^^

즐거운 이야기와 풍성한 음악

한 달에 한 번, 나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편히 웃고 즐기는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보시면 어떨까요?

다음달 셋째주 목요일은 장소가 변경됩니다!

합정역 3번출구에서 5분거리의 “잭비님블”로 더욱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셔서

새롭게 발돋움할 카페콘서트를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