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vol.34(2013.10)

2013년 10월 17일, 대학로 모차르트 갤러리 카페에서

서른 네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도시인으로서 때로는 숨 막힌 답답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스스로 줄 수 있는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1부 Green Talk는 “The 3As of Awesome”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캐나다인 닐 파트리차(Neil-Pasricha)의 TED 강연을 통해

인생을 새롭게 보는 3가지 A(Attitude, Awareness, Authenticity)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오늘 나의 Awesomething에 대해 기록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깜짝 선물도 준비해보았는데요, 마음을 담은 빨간 사과- 즐거우셨나요?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며 즐거웠던 일에 대해 빨간 사과를 닮은 종이에 적어봅니다.

모두 함께 만든 우리의 Awesomethings! 우리의 결실로 나타난 예쁜 사과입니다!

푸른아시아의 Awesomethigs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는데요.

한국의 여러 후원자들의 마음과 도움으로 이루어지는 사막화 방지 현장의 하루 하루는

그 자체로 Awesome, 대단하고 놀라운 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기적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깜짝 선물! 빨간 햇사과를 나눠드렸는데요,

맛있게 드셨나요?^^

이렇게 즐거움으로 1부가 끝나고

김이곤 감독님의 진행으로 2부 Concert가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마음 따뜻한 공연자는

지난 3회 콘서트때 출연하시어 엄청난 성황을 이루었던

그룹 레드로우의 무대였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공연,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공연이 끝나가는 즈음에는 갤러리 카페가 아닌 홍대의 한 클럽에서 함께 노래하고 박수치고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멋진 공연 선물해 주신 레드로우 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콘서트는 11월 21일 열립니다.

진한 가을의 향기와 함께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가 찾아올 예정이오니

이 가을에 풍덩 빠지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카페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결실 사과를 다시 보내드립니다.

모두모두 행복한 가을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