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1-[단신]2013년 6월 푸른아시아 소식

1. 사막화 방지 시급하다 (표현모 기자)

사막이 없는 우리에게 ‘세계의 사막화 현상’은 생소한 문제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상황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다. 직전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은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세계 사막화라고 짚어 말했고 유엔 환경개발회의는 지난 1992년 “산림 황폐화, 사막화, 한발로 인한 피해가 기후변화와 관련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제적 이슈가 되었다”고 선언했다….. <사막화 방지 시급하다 _기사 바로가기>

2. 진정성있는 노력없이는 사막화를 막을 수 없다.(무릉 / H. Murun기자)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서 외국인과 몽골인 800명 대표들이 참여한 ‘녹색 개발’이라는 회의가 정부청사에서 진행되었다.어제 오전 11시, 수흐바타르 광장에서는 현재 실행중인 프로젝트 전시회가 있었다. 한 부스에서는 나무 명패에 시민들이 각자의 소원을 적고 있었다. 나무가 자란 만큼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를 바라는 내용이었다….. <진정성있는 노력없이는 가속화되는 사막화를 막을 수 없다. - 몽골 우너드르(오늘)_기사 바로가기>

3. 오비맥주, 몽골 사막화 예방 4년…감사패 받았다 (이소은 기자)

지난 13일 오비맥주와 푸른아시아가 ‘희망의 숲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의 에르덴 솜 지역에 직접 가봤다.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오전 11시경 이곳에는 한국인 대학생 자원봉사자 3명과 현지 주민 24명이 조림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 <오비맥주, 몽골 사막화 예방 4년…감사패 받았다 _기사 바로가기>

1. 그린아시아키퍼 5기 선발, OT 진행


미래의 환경지킴이, Green Asia Keepers 5기 15명이 선발되어 6월 29일, 홍대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O.T로 6개월간의 활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날은 푸른아시아와 그린아시아키퍼스에 대해 이해하고 한자리에 모인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였습니다. 모두 처음 만나는 날이었지만 바람꽃 커뮤니티 시어터 대표 김현진님의 진행하게 이루어진 레크레이션과 인터뷰 시간을 통해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7월 한달간의 소양교육과 미팅을 통해서 그린아시아키퍼스는 기후문제와 사막화에 대해 많은것을 공부하고 각자 관심 있는 분야를 정하여 6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멋진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2. 2013년 몽골에코투어 진행 중!


2007년부터 몽골 사막화방지를 위해 함께하는 용인외고 환경동아리 ᄒᆞᆫ나무 친구들과 6월의 몽골에코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적은 인원이었지만 직접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더 뿌듯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몽골희망이야기에서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주세요^^)안양월드휴먼브리지(성인)는 바양노르 조림사업장에서 ‘Blessing 안양의 숲’ 현판식과 함께 나무에 물을 주며 땀 흘리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숭실대 국제법무학과 · 동국대학교 · 안양월드휴먼브리지(청년) · 순천대학교 · 금천구 청소년 · 푸른아시아 ECO팀과 함께 기후변화·사막화방지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몽골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몽골에코투어를 다녀오겠습니다!

3. 2013 어린이 환경연극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15-16회 공연

6월 19일(수) 서울 개운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환경연극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벌써 15-16회 공연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공연 전 수업으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그 내용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사전교육을 한 한 친구들이라서인지 연극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오는 7월 23일(화)에는 인천 한길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환경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학교 선생님은 (사)푸른아시아로 연락 주시기를 바랍니다(02-711-6675) 환경 연극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는 푸른아시아의 후원으로 열리며 무료로 진행됩니다.

4. 카페콘서트


지난 6월 20일, 대학로 모차르트 갤러리 카페에서는 29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한국 필립모리스 후원)가 열렸습니다. 1부 Green Talk 는 ‘아무데도 없는 사람들-환경난민’에 대한 이야기로 난민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푸른아시아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2부 Concert 에서는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는데요, 국악과 타악기의 절묘한 구성으로 발랄한 창작곡에서- 대금과 판소리 연주로 전통 국악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7월 18일, 서른한번 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가 열립니다. 공연을 관람하시는 것만으로도 지구 환경을 살리는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5. 6월 홍보위원회 열려

6월 25일, 푸른아시아 회의실에서 이동형 위원장을 비롯 여덟분의 홍보위원님들과 푸른아시아를 더 열심히 알리기 위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카페콘서트, 어린이 환경 연극 등의 홍보 사업을 검토하고, 온라인 홍보 캠페인 및, 몽골 사막화 현장 취재등 다양한 사안들의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기후변화·사막화 방지를 위한 푸른아시아의 활동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제대로 잘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1. 푸른아시아-바양노르솜과 2013년 협약을 맺어


푸른아시아는 바양노르솜에서 2007년부터 나무를 심어왔었고, 매년 조림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어왔습니다. 지난 5월 31일 맺은 2013년 올해의 협약은 이때까지와는 조금 내용이 다른데요. 푸른아시아와 바양노르솜이 서로 협력하여 아시아 희망의 숲을 가꾸어나가는 것 뿐 만 아니라, 바양노르를 생태자립마을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함께 그려보았습니다. 협약에는 바양노르솜에 임농업전문학교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자립능력 개선을 위해 생활협동조합인 공동구판장을 개발하여 운영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푸른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모델이 지역과의 협약에 반영된 것입니다. 이 협약의 실천을 위해서는 할 일이 많겠습니다. 함께 파이팅해주세요!

2. 세계 환경의 날 행사 참석


매년 6월 5일은 UN에서 정한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2013년에는 몽골이 ‘세계 환경의 날’ 주최국이 되어 일주일 동안 나무심기 행사, 녹색개발포럼 등 일련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6월 3일에는 울란바타르의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환경관련단체들이 부스를 열어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푸른아시아도 여기에서 부스를 하나 열었습니다. 푸른아시아의 사업을 소개하고 소원명패 쓰기, 쓰레기 분리수거 게임, 환경을 위한 실천 약속 다트게임,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경주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덕에 지부 상근자와, 함께 진행을 도와준 몽골 환경동아리 마이클럽 학생들도 보람차게 즐겁게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3. 바가노르&돈드고비 주민워크샵 진행


푸른아시아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기 위한 주민워크샵이 6월 20, 27일 바가노르에서, 6월 25일 돈드고비에서 열렸습니다. 바가노르에서는 서로의 인생에 대해서, 지역과 푸른아시아의 역사에 대해서,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의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함께 해볼 수 있는 미션을 찾아봤습니다. 바가노르의 광산도 함께 견학하는 시간도 가져봤고요. 돈드고비의 주민분들께서는 ‘자라나는 나무를 볼 때’, ‘공동체에서 함께 일할 때’,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하십니다. 주민분들 사이에 갈등이 약간 있었는데, 이번 워크샵에서 좋은 분위기의 작업장을 만들자고, 회의도 정기적으로 갖고 아침마다 체조도 하면서 서로 눈을 맞추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4. 6월의 조림지를 찾은 반가운 손님들


푸르른 6월, 많은 분들께서 몽골 푸른아시아 조림지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첫 스타트로 재 몽골 NGO협의회 소속 자원 봉사자 분들이 6월 8일 바가노르 조림지를 방문하여 관수활동 및 조림지 견학을 하였습니다. OB맥주 기자단이 6월 12일 에르덴에 방문하여 에르덴주민, 마이클럽 학생들과 함께 조림지 견학 및 장학금전달, 한몽교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와 관련된 기사는 푸른아시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가운 단원들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홈페이지로 접속해 보는게 어떨까요?
푸른아시아 희망의 숲의 푸른 모습을 보러 많은 단체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6월 15일 인천시 부평구 의원분들의 방문, 19일 지구촌 공생회 이사장님 및 몽골 사업팀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21일은 수원시 의회에서 에르덴을 방문하여 ‘수원 시민의 숲’에 식재되어있는 나무 500주에 관수를 해주셨습니다. 23일은 몽골 노동부 & 한국여성가족부 팀이 에르덴 조림지를 방문하여 관수 활동 및 마이클럽 몽골 대학생들과 함께 토론, 체육대회 등 교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세계사막화방지의 날, 우리 함께 나무를 심어요!

사막화, 황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나무를 심는 일입니다.
푸른아시아는 ☞ [해피빈]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중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