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7-[Special StoryⅡ]”빨리빨리” 의 매력, 한국을 만나다.

B.Bayasgalanbaatar
몽골 “신재생 에너지 국립 센터” 정부기관 선도 전문가

초청연수, 그러나 여행을 떠난 듯

대한민국 국제협력기관인 KOICA의 ODA사업으로 볼강 아이막 바양노르 솜에서 진행되고 있는 호수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몽골에서 공무원 10명 대상으로 한국에서 조림 및 태양광 관련 2주간의 연수에 참여하고 왔다.

처음으로 한국에 가 보는 나로써는 2주간의 짧은 시간 안에 한국 문화와 역사, 신재생 에너지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태양광 연수로 S-Energy 현장 탐방 (1.3 МВт의 태양광발전소)을 했는데 거기서 만난 지역 주민 1명이 현장을 운영하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나 몽골에서는 발전소 100-200 кВт를 3명 정도가 운영을 한다. 몽골은 앞으로 2-3년안에 5-10 МВт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본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작동 방법 및 주의 사항 등을 S-Energy를 통해 잘 알게 됐다.
한국이 짧은 시간 안에 성공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그들이 자주 하는 “빨리, 빨리”라는 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한국 태양광 생산이 2003년부터 적극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태양 요소를 만드는 몇몇 회사들이 세계의 TOP10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정말 대한민국이 어느 분야에서든 빠른속도로 수준있게 발전을 이루는 모습에 감탄을 하였다.
한국 문화 탐방으로 경복궁, 남산, 녹색성장체험관, 상암월드컵공원, 민속촌, 한강 등을 방문했는데 그 중에서 한국 전통 생활 모습을 보여 준 민속촌 방문이 제일 재미있었다. 또는 서울 시민이 버린 쓰레기 매립장 위에 만든 휴식 및 관광 장소도 정말 좋았고, 땅 속에 묻힌 쓰레기에서 가스를 만들어 인근에 있는 아파트에 전기를 공급한다는 것을 듣고, 우리 몽골에도 이런 것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몽골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

몽골에서는 석탄으로 돌아가는 발전소를 바탕으로 에너지 분야가 활동이 돌아가고 있으며 전기 총 사용의 98%를 석탄을 태워서 만들고 있는데 이것은 환경오염에 아주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몽골 에너지 분야 기술의 개선하고, 더 효과적인 기술을 사용해야 되는 상황이며 앞으로 석탄 에너지 공급을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증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회는 두 가지의 법령을 만들었다. 몽골 국회는 2007년 신재생 에너지 관련 법을 제정하여 에너지 분야 개선을 위한 법적인 조건이 마련하였다. 따라서 신재생 에너지의 독립적인 운영, 공급 그리고 개인의 참여를 확대해 줄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1970년 부터 실시한 몽골 신재생 에너지 분야 조사에 따르면 그 실제 생산은 총 에너지의 1-2%를 차지할 뿐이다. 현재 소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전력 발전소 10개– 태양광, 풍력, 수력 발전소–를 설치한 상태이다. 그리고 몽골 정부는 십만 개의 유목민 가구에 지난 1999-2012 년 기간 동안 할인한 가격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곧 몽골도 울창한 숲이 있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자원을 주로 사용하는 나라가 될 거라고 믿는다. 이런 나라가 되기 위해서 우리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몽골에서 한국으로 초청연수 갔을 때 2주동안 도와주신 “푸른아시아” 스탭들 Je Jin-Su, Ko Jae Kwang, Lee Yeon-Hwa, Lee Seung-Ji, Jang Ki-Eun, Hyejin Cho, Undrakhbayar 또는 강의 및 현장 견학 통역을 최고로 잘 해 주신 통역사인 Khulan, Baatar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여러분 앞으로의 일은 지장 없이 잘 되길 바란다.
또한 초청연수를 잘 진행해 준 국제협력단체 KOICA 및 “푸른아시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