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6-[2012년 9월 푸른아시아 소식] Green Asia Network 동정

1. KOICA ODA 초청 연수 준비

푸른아시아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몽골 바양노르에서 진행하는 KOICA ODA 사업 일환으로 2012년 10월 8일~21일까지 2주간 초청 연수를 주관합니다.”몽골 바얀누르지역 조림 및 태양광을 활용한 수자원 개발” 이라는 주제로 조림과 태양광 사업관련 10명의 현지 공무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전달을 위한 강의와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2. 인천 산곡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환경 연극 3.4회차 공연 진행


9월 12일, 인천 산곡초등학교 어울마당에서는 푸른아시아가 후원하는 어린이 환경연극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공연이 열렸습니다. 10시, 11시 두 번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1,2,3,4,6학년 450명에 달하는 관객이 재미있게 환경연극을 접하며 지구와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는데요. 환경 연극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는 공연이 열리는 해당 학교의 학생 구성원들이 직접 연습하고 참여함으로써 한층 더 의미있고 친근하게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해 메세지를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학교 및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사)푸른아시아로 연락 주시기를 바랍니다(02-711-6675)

4.브라보! 브라바! 환호성이 넘쳐나는 밤 – 21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9월 20일, 한국필립모리스 후원으로 진행되는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에서는 넘쳐나는 박수와 환호로 가을밤을 환하게 비춘 시간이었습니다.
1부 Green Talk에서는 나를 자연의 일부로 내려놓고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는 “에코테라피”에 대해 소개해 드리면서 아름다운 몽골의 사람들을 사진으로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 Concert에서는 바리톤 정지철, 소프라노 윤정인 님(피아노 윤선빈) 의 연주로 유명 한국 가곡, 오페라 명곡, 뮤지컬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특별히 클래식 전문 MC로도 활약중이신 윤정인 님과 정지철 님의 토크 콘서트로 한층 더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세상이 붉게 물드는 10월 중순, 스물 두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는 10월 18일에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문의 부탁드립니다.

1.조림활동: 가을 조림 시작 및 겨울 준비


가을 조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에르덴에 차차르간과 우흐린누드 약 6000주, 만달고비에 비술나무와 포플러 약 3700주, 바양노르에 우흐린누드 700주의 보식 및 식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가노르의 파견단원들과 주민직원들은 에르덴으로 파견 나가 가을조림을 함께 돕고 있지요. 올해의 조림을 무사히,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게 우리 주민직원들과 파견단원들께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2. 조림활동: 계속되는 조림 자원활동


에르덴에는 몽골 환경모임인 마이클럽의 학생 및 직장인들이 꾸준히 나와서 나무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들이라, 힘들만한 관수작업을 왁자지껄 웃고 떠들며 즐깁니다. 9월 28일에는 몽골 은행 TDB(Trade&Development Bank) 직원 약 20명도 나와 나무에 물을 주고 우흐린누드를 심었습니다. 25일 바가노르에서는 바가노르 노인협회 및 지역학교 학생들 약 60명이 포플러 50그루를 가지고 조림지를 방문해 준비해온 포플러를 심고 갔습니다.

3. 농작물 수확


바양노르와 에르덴에서 올해의 농산물들이 속속 수확되었습니다. 바양노르에서는 알타리무 , 피망, 오이, 무, 호박, 상추, 깻잎 등이, 에르덴에서는 당근, 무, 호박, 수박, 토마토, 피망이 열렸습니다. 농작물은 주민들과 나누어 먹고, 바양노르 농작물 중 일부는 팔아 수익을 주민기금에 적립했습니다.

4. 에르덴/바양노르 바자회


8월 24일에는 에르덴에서, 9월 6일에는 바양노르에서 주민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에르덴과 바양노르에서는 연 1-2회 바자회가 열립니다. 한국에서 기증된 물품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바자회의 수익금은 주민기금으로 저축하고 있습니다.

5. 바양노르 게르도서관 방학 다독상 수여


바양노르 게르도서관은 꾸준히 바양노르 지역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9월에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많이 늘었답니다. 9월에는 여름 방학 때 책을 제일 많이 읽었던 학생 2명을 선정하여 학용품 선물을 수여했습니다. 이외 초등학교 입학생 중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1명을 선정해 학용품을 기증했고,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지역 병원 환자들에 추천도서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지역과의 관계를 찬찬히 넓혀가는 바양노르 게르도서관의 성장을 지켜봐주세요.

– 푸른아시아 후원금(2012)-

동아시아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에 나무를 심는 (사)푸른아시아의 활동을 응원해 주세요!!
푸른아시아는 ☞ [해피빈]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중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