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5-[2012년 8월 푸른아시아 소식] Green Asia Network 동정

1. 실천하는 환경교육!《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 연합뉴스 9월 03일

국제 NGO 푸른아시아는 어린이 환경교육을 목적으로 어린이 극단 ‘나무의 꿈’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환경연극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를 진행한다.
본 공연은 찾아가는 공연으로 기획되어 지난 7월 25일 인천 성지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여 환경에 대해 어린이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를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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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 에코투어 마무리

기후변화(눈,비,바람…)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2012 에코투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5월의 강한 바람과 시원한(?) 눈보라를 안겨주었던 대한항공 신입사원연수와 전인자람학교 에코투어를 시작으로, 지난 8월 22일 한국에 도착한 녹색홍보대사 Green Asia Keepers 현장교육팀까지 총15개팀, 606명의 참가자들이 몽골 사막화·황사 방지를 위한 국제환경 자원활동(몽골에코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여름에는 건조한 몽골이 무색할 정도로 잦은 비와 폭우로 구덩이에 묻힌 나무를 살리기 위한 활동과 더불어, 벌레와의 공생(共生)도 체험했지요. 이런 힘든 여건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힘을 모은 참가자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2013 에코투어도… 함께 해 주실거죠? ^^

2. Green Asia Keepers 현장 교육 및 중간보고회 열려


9월 1일, Green Asia Keepers(이하 GAK) 4기가 몽골 에코투어 현장 교육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GAK는 푸른아시아의 대학생 홍보 동아리로 지구를 사랑하고,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대학생들의 모임입니다. 올해로 벌써 4기를 맞았는데요, GAK 4기는 6주간의 소양교육을 마친 후 8월 14일부터 22일까지의 7박 9일간 몽골 에코투어 현장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15명의 GAK는 몽골 바가노르 지역의 청소년들과 미니올림픽, 사물놀이 공연, 희망 화분 만들기 등의 교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조림 봉사활동과 조림지 내 푸른아시아 간판 설치 등 조림지에 필요한 역할도 톡톡히 완수하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GAK의 미션인 기후변화와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푸른아시아의 활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위해 조림지 주민과 몽골의 유목민들을 만나 진행한 인터뷰는 GAK 에게도 몽골과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연말까지 푸른아시아의 녹색 홍보 대사로서 열심히 달려나갈 GAK와 이들의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3. 인천 삼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환경 연극 2회차 공연 진행


8월 31일, 인천 삼산초등학교 Art Hall에서는 푸른아시아가 후원하는 어린이 환경연극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공연이 열렸습니다. 전문 극단 배우들과 삼산초등학교 1~6학년으로 구성된 학생들의 뛰어난 연기와 재미난 구성으로 2회차 공연도 성황링[ 마쳤습니다. 환경 연극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는 공연이 열리는 해당 학교의 학생 구성원들이 직접 연습하고 참여함으로써 한층 더 의미있고 친근하게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해 메세지를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학교 및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사)푸른아시아로 연락 주시기를 바랍니다(02-711-6675)

4. 나만의 나무 그리기와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한 밤- 20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8월 16일, 한국필립모리스 후원으로 진행되는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에서는 아름다운 오페라 곡으로 채워지는 두시간이었습니다.
1부 Green Talk에서는 인간의 삶과 항상 동행하는 ‘나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나만의 나무’를 그려보았습니다. 나무를 통해 나를 표현하는 우리 관객분들의 솜씨에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2부 Concert에서는 바리톤 김종표, 메조소프라노 서윤진 님(피아노 성우경) 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채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유명 오페라의 곡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과 섬세하고 집중력있게 표현해 내는 공연으로 짧은 시간동안 오페라가 주는 감동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의 문턱, 낙엽향기와 함께 열리는 스물 한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는 9월 20일에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문의 부탁드립니다.

1.조림 활동: 차차르간 수확


40여명의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들여 물주고 가꾼 차차르간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5년차 되는 나무에서 40kg 정도 수확하였습니다. 차차르강은 강한 적응력을 갖고 있어 습지는 물론 사막과 같은 황무지에서도 잘 자라며 특히 분지력(뿌리퍼짐)이 좋아 산림 복구에 알맞은 수종이며 뿌리 내리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어 콩보다 질소 고정 능력이 높아 수토유실방지, 토양 개량,오염된 토양을 복구하는데 가장 좋은 나무이기도 하며, 열매, 잎, 씨앗은 식품, 의료품, 화장품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타민 C가 사과의 10배 이상이 포함되어 있어 비타민나무라 불리며 특히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몽골 대표의 건강열매라 불리기도 합니다. 차차르강 음료수 및 아이스크림으로 쉽게 맛볼 수 있으므로 몽골에 오시면 꼭 한번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2. 조림 활동: 가을조림 준비 및 생존율 조사 실시


몽골은 8월 셋째 주 첫눈이 내렸으며 8월 말 현재 평균기온은 20℃ 안팎으로 가을 날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더불어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고 있어 가을식재 준비 및 생존율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올 한 해 에코투어를 통해 나무를 심고, 두 손 가득 양동이 물을 주고 여러분들의 소중한 봉사활동의 결과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모두 기원해주세요 –

3. 에코투어 마무리


Green Asia Keepers 4기, 수원시에서 동아시아 사막화 방지활동을 위해 몽골을 방문했습니다. green asia keeper 팀은 바가노르 조림사업장에 방문하여 조림활동 및 문화교류작업을 진행하였고 수원시는 에르덴 조림사업장에 방문하여 조림활동 등을 마치고 잘 귀국하였습니다.

3. 몽골 금주의 날 추가 및 차량 5부제 실시


매달 1일은 몽골의 술 판매 금지 날입니다. 하지만 8월부터는 20일도 금지의 날로 지정되어 매달 1일, 20일은 음주 및 술 판매가 금지됩니다. 여행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또한 교통체중이 높아짐에 따라 시내 통행제한 5부제가 시행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 비해 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아직까지 도로확장공사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극심한 교통체중을 겪고 있는 몽골이 이번 5부제 시행을 통해 조금이나마 교통상황이 원활해지기를 기원합니다.

– 세계사막화방지의 날 몽골에 나무를 심으세요 –

동아시아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에 나무를 심는 (사)푸른아시아의 활동을 응원해 주세요!!
푸른아시아는 ☞ [해피빈]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중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