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1-[2012년 4월 푸른아시아 소식] Green Asia Network 동정

1. 2011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우수 공모사업 선정


2011년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된 ‘대학생 녹색 홍보대사 – Green Asia Keepers 양성 프로젝트’가 219개의 전체 참가 단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Green Asia Keepers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시작된 푸른아시아 대학생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으로서 매 년 7~10명의 대학생 참가자들이 기후변화‧사막화를 교육받고, 몽골 현장을 체험하고, 대시민 홍보를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활동가로서 거듭나게 됩니다.
특히 작년 창원에서 열린 UNCCD COP10에 참여하여 홍보부스 운영 및 사이드이벤트 개최를 통해 국제적으로 사막화의 심각성과 그 대안을 알리는 일에 노력한 점이 인정을 받아 우수사례 선정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올 해도 이어질 ‘대학생 자원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1 Green Asia Keepers 활동 보러 가기>

2. 몽골의 사막난민을 아시나요?


2012년 4월 발간된 평택대 학보에 푸른아시아의 몽골 사막화 방지 사례가 기획 기사로 실렸습니다. 기후변화로 이어진 몽골의 사막화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난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기후변화대응에 나무를 심고, 사람을 심는 푸른아시아의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기획 기사는 2010년도 푸른아시아 에코투어에 참여한 안수현 대학생 기자의 인터뷰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기후변화, 사막화를 알리기 위해 소통하며 더욱 노력하는 푸른아시아가 되겠습니다.

3. 리우+20한국민간위원회 2차 워크샵 열려

올해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될 예정인 리우+20(유엔 지속가능발전회의)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뭉쳤다는 이야기는 지난 달에 말씀드렸습니다.
이 리우+20한국민간위원회가 3월 22일 리우+20 회의 배경과 정보를 공유하는 1차 워크샵에 이어, 4월 19일 2차 워크샵을 열었습니다.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 걸쳐 열린 이번 전일 워크샵에서는 리우+20회의의 14개 이슈 – 식량안보, 물, 에너지, 도시, 녹색일자리, 해양과 도서국가, 자연 재해, 기후 변화, 산림/생물다양성/토지퇴화와 사막화, 산지, 화학물질과 폐기물,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교육, 성 평등 – 를 중심으로, 각 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하며 시민사회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토지퇴화와 사막화’를 발표한 푸른아시아를 포함, 약 30개 단체에서 온 활동가들이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했습니다. 이날 워크샵 논의 내용은 한국민간위원회의 리우+20 공식 입장 문서로 정리될 예정입니다.

4. 영화음악으로 만나는 클래식,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vol.16


지난 4월 19일, 대학로에서는 열 여섯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가 열렸습니다.1부 Green Talk 에서는 그림책 ‘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를 용준완, 제고운 두 여덟살 어린이의 목소리로 들어보며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귀와 눈으로 보고 듣는 그림책은 한 층 따뜻하고 편안했습니다.
2부는 MSM(Machasettes Students of Music) 동문들로 이루어진 연주자들의 ‘영화 음악으로 만나는 클래식’ 공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오즈의 마법사’, ‘시네마천국’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영화의 대표곡을 피아노, 바이올린, 하프,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테너의 다양한 연주와 감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한국가곡의 매력을 듬뿍 담을 열일곱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는 5월 17일(목) 오후 7시, 대학로 모차르트 카페에서 열립니다.

1. 2012 파견 간사 현장으로


한 달여간 울란바타르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치고 파견간사들이 3월 27일, 바양노르 조림사업장을 선두로 3월 29일에 모두 현장 조림사업장으로 파견되었습니다. 외지 생활의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짐을 한가득 트럭에 싣고 출발하였습니다. 파견 간사님들이 현장에 가셔도 항상 건강하고 주민들과 함께 일하면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2. 봄 조림작업 시작


본격적인 조림 작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조림물품을 전달하고 구덩이 파기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시때때로 변덕이 심한 봄 날씨가 계속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파견 간사님들과 주민들은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덩이파기 외에 영농을 위한 조기육묘 작업을 하고 있고 양묘작업(삽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에코투어 준비

5월부터 시작되는 에코투어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림사업장의 파견 간사들, 지역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 작업 내용 및 일정을 공유하며 의논하고 협조 요청 중에 있습니다. 푸르른 몽골을 꿈꾸며 한국에서 오는 자원활동가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공동의 미래를 상상하며 만들 수 있도록 노력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 몽골 대학생 자원봉사 시작


매주 토요일, 몽골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푸르른 몽골을 꿈꾸며 다음 세대와 함께 미래를 공유하고자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조림활동 기간인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조림사업장에 찾아와 주민들과 함께 구덩이파기, 나무심기, 나무에 물주기 등의 활동을 합니다. 첫 자원봉사였던 4월 28일, 대학생 환경동아리 ‘My Club’ 학생들과 몽골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 ‘나무를심자’ 동아리 학생들 등 총 200명이 1,800개 구덩이를 팠습니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 저수조 파기 작업도 진행하였습니다.

– 몽골에 차차르간 나무를 심어주세요!!(3차)-

사막화로 아픈 몽골에 희망의 차차르간 나무를 함께 심어주세요!
푸른아시아는 ☞ [해피빈]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중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