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6-[2011년 11월 푸른아시아 소식] Green Asia Network 동정

  

  

1.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공인 NGO 등록 (2011.9. 15)

(사)푸른아시아는 2006년 GEF(지구환경기금) 공인단체 ,  2010년 UNECOSOC(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단체,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의 공인단체 등록에 이어 2011년 9월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공인 NGO로 등록이 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푸른아시아가 진행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막화 방지 사업이 점차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모범 사례로 인정받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지난 제 10차 사막화방지협약 총회에서의 활약을 앞으로도 이어나가 국제 환경 NGO 푸른아시아의 비젼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한국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세미나에서 푸른아시아 사례 특별 발표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한국 콘라드 아네나워 재단(KAVKAS) 연차 세미나가 강원도 속초시 마레몬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푸른아시아의 제진수 사무처장은 특별 발표를 통해 “몽골의 사막화 방지 사업과 지속가능한 모델: 국제 NGO 푸른아시아의 사례”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자력, 유기농, 독일 자원재생사업 등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푸른아시아의 조림사업 및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에 대해 제언과 토론을 벌였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과 관련한 지구적 동향과 중요한 정보 및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아데나워 재단이 기후변화 및 환경이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 있어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3.‘금천구 청소년 지구지킴이 양성과정’ 최종보고회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된 ‘금천구 청소년 지구지킴이 양성과정’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11월 19일, 우수한 참여자에 대한 시상 진행과 그 간의 성과를 선생님과 부모님들 앞에서 발표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최종보고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천, 환경, 지속, 가능, 발전의 다섯 모둠은 황사와 방사능, 나무, 에너지, 물, 먹을거리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하였고, 참가한 모든 학생은 ‘지구 지킴이 양성과정’을 통해 변한 점과 앞으로 변할 점에 대해서 자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29명의 지구지킴이는 금천지역의 지속가능하게 설계해 나갈 미래의 자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푸른아시아는 다음 세대를 응원하고 미래를 심는 일을 계속해 갈 것입니다.


4.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Green Asia Keepers 3기’ 활동 최종보고회


11월 27일, 푸른아시아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Green Asia Keepers(이하 GAK)가 3기 활동을 모두 마쳤습니다.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GAK 3기 활동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제 환경문제와 동아시아지역 사막화 문제에 대한 소양교육, 몽골 에코투어를 통한 아시아지역 사막화 피해 지역 현장교육, 국내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활동, 사막화방지를 위한 시민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10월에 창원에서 개최된 UNCCD COP10(유엔사막화방협약 제 10차 총회)에서 홍보부스 운영을 비롯해 총회 Observer로 참석해 GAK의 활동영역을 국제무대로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회화전공자의 환경미술전시회, 특수교육전공자의 장애우를 위한 환경교육 실시, 카페 사진 전 개최 등 각자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구석구석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사막화방지를 위한 활동과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매년 양과 질적으로 더욱 성장해 가는 GAK.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5. 슈베르트의 절망을 공감한 시간, 열한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11월 17일, 70석 좌석이 일찌감치 매진되었던 열한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카페콘서트는 1부 ‘투발루를 아시나요?’를 통해 동아시아의 투발루인 몽골의 사막화에 대한 간접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2부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완곡’시간을 통해 절망에 깊이 빠졌던 젊은 예술인의 삶을 잠시나마 느껴보았습니다. 특히 24곡 전 곡을 들을 기회가 흔치 않은 ‘겨울 나그네’ 의 수준높은 공연 및 설명이 함께 어울어져 마지막 가을을 지나는 시기, 깊고 짙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2월 15일 진행되는 열 두번째 푸른아시아 콘서트는 유명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갈라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흥겹고 화려하게 진행될 이번 카페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빠른 예약 부탁드립니다.


1. 몽골 지부 전직원 워크숍 개최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몽골 하수 웰리스 센터에서는 몽골 지부 전 직원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한 해동안 푸른아시아를 책임지는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몽골 지부의 전 직원이 모였습니다. 몽골 지부 팀장 및 간사, 한국 파견 간사, 사무처장, 기획팀장 총 21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1년 푸른아시아 조림사업 보고 및 평가회, 내년도 사업계획 방안, 겨울 프로그램 계획안 발표 등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특히 한 해동안 고생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 동안의 사업 진행에 바빠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사업에 대해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갖으며 의미있는 워크숍이 되었습니다.

2. ‘지구촌나눔운동본부'(GCS) 몽골 지부에서 2,3차 강의 진행


11월 7일, 11월 29일에 2,3차 지구촌나눔운동 (GCS)에서 몽골 지부에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푸른아시아 몽골 지부 오기 간사 담당으로 진행되고 발표된 이번 교육은 지난 1차 교육과 같은 ‘지역환경 및 식목’을 주제로 2차 ; 몽골 홉스굴 지역에서 온 40명 대상, 3차; 도노로드 아이막에서 온 36명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활발한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진행되어 푸른아시아 사업에 대한 현장 타 단체 직원들의 관심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 해에 이어 내년에도 몇 차례에 걸친 교육 진행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몽골에서도 사업에 대한 소개나 교육의 기회들이 늘어나며 현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푸른아시아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3. 몽골 바양노르솜에서  청소년 도서 구입을 위한 바자회 열려

10월 31일 몽골 바양노르 솜 청소년 게르 도서관의 도서 구입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마을 주민 150명 등 총 16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청우라이온스와 일본 사포로에서 후원해주신 물품 등을 함께 판매하였는데 바자회를 시작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대부분의 물품들이 동이 나는 등 작년 보다 한 층 높아진 바자회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바자회를 마친 후에는 30여명의 주민과 함께 평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좋은 물품을 구입하니 주민들 입장에서도 좋고, 게르 도서관 후원을 위해 수익금이 쓰인다니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견들에 귀기울이고 서울 사무실로 접수되는 후원물품들도 잘 챙기어 바자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통로로 삼겠습니다.

– 몽골에 차차르간 나무를 심어주세요!-

사막화로 아픈 몽골에 희망의 차차르간 나무를 함께 심어주세요!
푸른아시아는 ☞ [해피빈]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중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