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2-[2011년 7월 푸른아시아 새소식] Green Asia Network 동정

1. 2011 에코투어 진행


한 여름이 태양빛이 내리쬐는 7월, 몽골 푸른아시아 바양노르와 에르덴 조림지에는 끊임없는 에코투어 참가자들의 식림봉사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팀의 태양광 시설 설치와 우물집 개축 등 기술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고 한영외고, 송원고 팀의 바양노르 국제환경봉사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에르덴에는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팀이 두 팀으로 나뉘어 총 90여명의 인원이 참가,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도 에코4팀과 한양대학교팀의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8월까지 뜨겁게 이어질 여름에코투어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2. 환경 칼럼리스트 ‘댄 그로스만’ 푸른아시아 사무실 방문


기후변화를 주제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 글을 기고하는 환경 칼럼리스트 “댄 그로스만’이 몽골 푸른아시아 조림지 및 서울 푸른아시아 사무실을 방문하였습니다.
현장에서는 푸른아시아 조림지의 상황과 푸른아시아 사무총장의 인터뷰, 몽골 주민 인터뷰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서울 사무실을 방문하여 윤호중 박사 등 국내 사막화 관련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3. 한 여름, 탱고의 정열과 바리톤의 섬세함이 돋보인 일곱번째 카페콘서트


장마철 습한 여름 밤을 시원하게 만들어준 일곱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총 59분의 관객과 함께 탱고 콰르텟 ‘코아모러스’의 정열적이고 우아한 연주와 바리톤 ‘최진학’ 님의 묵직하고 섬세한 공연으로 여름 휴가를 대신할 만한 상쾌한 공연이었습니다.공연 사진 및 동영상은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ganconcer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덟번째 카페콘서트는 8월 18일(목) 오후 7시, 대학로 모차르트 카페입니다.
푸른아시아의 카페콘서트가 궁금하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에르덴 솜 ‘에코 페스티벌’ 성황리에 진행


7월 한 달 동안 에르덴 솜 지역에서는 현장 간사와 주민들이 함께 ‘에코 페스티벌’이 진행 중입니다. 페스티벌 내용에는 게르를 갤러리로 활용하여 축제 기간 중 ‘사람.나무.아이들’을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과 몽골의 큰 명절인 ‘나담’기간 중 주민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고 아이들과 함께 종이접기를 활용한 초대장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전이 갖는 주제의 의미는 예전에는 벌판이었던 에르덴 조림지에 사람이 모여 나무를 심고, 숲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그 과정을 보며 자란 아이들이 이 숲을 스스로 지키고 이어나갈수 있도록 가꾸자! 입니다. 에르덴 조림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축제를 사진으로나마 담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이후 자료를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2. 바양노르 주민들과 함께한 비술 나무 씨앗 채취


바양노르에 위치한 푸른아시아 조림지에서 일하는 주민 40여명과 현장 간사들이 함께 근처의 달링골을 찾았습니다. 비술 나무의 씨앗을 직접 채취하기 위한 일정이었습니다. 이렇게 근교에 나가 매년 함께 비술 나무의 씨앗을 채취하여 직접 종자를 심고 키우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씨앗 채취가 끝나고 며칠 후, 주민들은 바양노르에서 5시간정도 떨어진 볼드모트(신성한 나무가 있는 곳)라는 지역으로 나가 소원도 빌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몽골에 차차르간 나무를 심어주세요 –

점점 말라가는 몽골 땅에 차차르간(비타민나무)을 함께 심어요!! 현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숲을 가꿀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푸른아시아는 ☞ [해피빈]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중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