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1-[2011년 6월 푸른아시아 새소식] Green Asia Network 동정

1. 2011 에코투어 진행


6월 한달 동안 푸른아시아 조림지에는 한국에서 날아온 국제환경 봉사자의 손길이 계속되었습니다. 수원시 육성재단 , OB 맥주, 용인외고 팀이 에르덴과 바양노르 조림지를 방문하여 구덩이 파기, 나무에 물주기 등 조림 활동과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7월부터 8월까지는 본격적인 여름 에코투어가 진행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40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를 이기고 한 그루의 나무를 지키기 위해 계속되는 2011 푸른아시아 Yellow to Green투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 금천구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푸른아시아는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국내 각 기관들과 함께와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 개발 및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1년 4월부터 푸른아시아는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 과제 「금천구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수행 중입니다.
지난 6월 2일, 금천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금천구청장 외 약 20여명의 각 국장 및 과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진행되었으며, 푸른아시아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금천구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푸른아시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지속가능한 금천 만들기를 목표로 기초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실천과제를 제시하였으며, 금천구의 특성이 반영된 금천구형 기후변화 대응의 새로운 비전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G-Plan” 이라는 이름으로 제시하였습니다.
7월에 발표될 본 과제의 최종보고서 「금천구 2020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은 향후 금천구 환경 정책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3. 사막화방지를위한시민사회단체(CSO)네트워크(이하 ‘CSO네트워크’) 동정


UN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의 Marcos Montorio씨와 이란 NGO CENESTA의 Khadija Razavi씨가 6월 22일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CSO 네트워크의 초청으로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산림의 해 기념식 및 사막화방지 국제심포지엄의 시민사회세션에서, 25일 창원에서 열린 CSO네트워크 2차 워크샵에 참여하여 서로의 정보와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25일의 2차 워크샵에는 올해 10월에 창원에서 열릴 UN사막화방지협약 총회를 주최하는 경상남도와 산림청 관계자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이번 총회에서, 또 세계 사막화 방지에서 CSO가 해야할 역할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이번 총회에 북한의 참여를 위해 힘을 쓸 것을 다같이 결의했습니다.

4.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프로젝트 착수회의 결과 보고서에 푸른아시아 소개

NEASPEC은 1993년 동북아 환경문제에의 공동대응을 위해 설립된 한국, 북한, 몽골, 중국, 일본, 러시아의 정부간 협력체입니다.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이 NESPEC의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푸른아시아의 몽골지부는 지난 4월에 열렸던 NESPEC의 사막화/황사방지 프로젝트 착수회의에 NGO 단체로는 유일하게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착수회의 결과보고서에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환경적 지속가능성의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는 국제비영리조직 푸른아시아”는 “조림프로젝트에 농임업법적인 접근법 – 모래고정을 위한 숲벨트 사이에 과실수를 심는 방법 – 을 도입”했으며, “이는 과일부족현상을 완화하고, 현지 주민에 대안적 수입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유목민의 참여를 북돋았다”는 푸른아시아의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5. ‘우리 가락’으로 풍성했던 여섯번째 카페콘서트


동부, 남부, 경기 민요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더욱 특별했던 여섯번째 카페콘서트가 지난 6월 17일 대학로 갤러리 카페 모차르트에서 열렸습니다. 흥겨운 경기민요를 들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얼쑤~” ” 잘한다~!” 와 같은 추임새를 넣기도 하고 남도와 동부의 한과 슬픔이 담긴 민요를 들을땐 눈가에 눈물이 맺히기도 하였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각 지방의 민요를 함께 하며 어깨가 들썩이기도 하고 또 가슴 뭉클하기도 한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공연 사진 및 동영상은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ganconcer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카페콘서트는 7월 21일(목) 오후 7시, 대학로 모차르트 카페입니다.
푸른아시아의 카페콘서트가 궁금하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 2011년도 봄 조림 완료

지난해보다 한층 변덕스러웠던 봄의 자외선과 눈과 흙바람을 넘어 분주하게 진행된 봄 조림이 완료되었습니다. 나무를 심어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시기인 5월말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하는데 있어 몽골 지부와 각 사업장별 파견 간사, 현지 주민들과 한국과 몽골의 자원봉사자까지 많은 사람들의 힘을 합쳐 무사히 약 54,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였습니다. (바양노르 : 14,000여 그루, 바가노르 : 12,000여 그루, 에르덴 : 17,000여 그루, 만달고비 : 12,000여 그루)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가을 조림으로 약 5만여 그루의 나무를 추가 식재할 예정입니다.


2. “희망의 학교 숲” 프로젝트 진행


푸른아시아는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와 함께 몽골 내 열 군데의 학교 및 유치원을 선정하고 버드나무와 포플러를 200그루씩 지원하는 ” 희망의 학교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학교 내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몽골 청소년들의 환경 의식 향상 및 한-몽 간 우호관계 증진 등 모범적인 국제교류 활동 모델 개발에 있습니다 .
연말 생존율 조사를 통해 ‘희망의 학교 숲’ 우수 학교를 선발하게 되어 내년도 학교 숲 프로젝트에 우선 지원될 예정입니다.
2012 “희망의 학교 숲” 프로젝트 지속을 위해 7월부터 해피빈에 캠페인이 신설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3. 2011년 상반기 몽골지부 워크샵 진행


6월 25일부터 26일 1박2일로 몽골지부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에코투어의 실무교육과 비전나눔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에코투어의 의미에 대해서 재고하는 시간을 갖고 또한 각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푸른아시아에서의 비젼에 대해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몽골에 차차르간 나무를 심어주세요 –

점점 말라가는 몽골 땅에 차차르간(비타민나무)을 함께 심어요!! 현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숲을 가꿀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푸른아시아는 ☞ [해피빈]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중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