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2011년 2월 푸른아시아 새소식] Green Asia Network 동정

1. 일본 NGO 지구녹화센터 푸른아시아 방문

2월 18일에는 일본 지구녹화센터의 쿠마자키 소타 사업부장이 푸른아시아를 방문했습니다. 지구녹화센터는 ‘환경문제 해결과 자원봉사를 결합하자’라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생각을 발판으로 199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창립이래 중국에서 사막화 방지 사업을 18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도 숲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탄탄한 단체입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 지구녹화센터의 푸른아시아 방문 때에 논의되었던 협력사업 2가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는 몽골과 중국에서 이뤄지는 국제환경문제 대응 및 사막화 방지 사업에 대한 소개책자 제작입니다. 이는 사막화 방지 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감은 잘 못 잡으시겠는 분들을 위한 것으로, 푸른아시아와 지구녹화센터 등 사막화 방지 사업에 잔뼈 굵은 단체들의 사업 경험을 알기 쉽게! 재미있게! 담아낼 예정입니다. 한·일·몽·중·영의 5개 국어로 제작해낼 야심찬 계획을 세워내었습니다.

두번째는 한·일·몽·중의 청·소년들이 어우러지는 장이 될 국제에코투어사업 실현입니다.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함께 출발해, 먼저 중국으로 가서 지구녹화센터의 조림지를 둘러보고 나무를 심고, 거기에서 기차를 20시간 이상 타고 몽골로, 푸른아시아 조림 현장으로 가서 나무를 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일정으로, 내륙을 가로질러 동북아를 이어내는 새로운 개념과 방식의 국제에코투어 모델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동북아의 청·소년들이 조림을 통해 국제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현장 체험과 교류를 통해 동북아 공동의 미래를 함께 구상할 수 있는 이 여행은 올해 8월 최초 진행될 예정입니다.

1. 2010년 우생3기 귀국
2011년 2월 24일 우생 3기가 모두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각 지역 조림사업장에서 조림활동 및 교육활동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1년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바가노르 사업장의 김다인 간사는 “여길 떠나고 나면 이 곳이 무척이나 그립겠다. 날이 밝으면 이 곳을 떠날 거란 생각을 해도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조림지의 나무들이 차가운 동토 속에서 움츠리고 잠을 자고 있는 것처럼 나도 이 곳에서 잠들어버린 모양이다.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모르는 이 바가노르에서…”라는 회고로 1년간의 생활을 마무리하며 시원섭섭한 모습을 보였고, 에르덴 사업장의 김진희 간사는 “지구촌 곳곳의 현장이 좋은 내게 몽골은 나의 첫 현장으로 기억될 것이며 또 다른 인연의 끈으로 이어질 것을 믿는다.”라는 말을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1년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활동을 한 우생 3기에게 몽골에서의 삶이 힘든 생활만이 아닌 뜻 깊은 시간이었음을 오래 동안 기억할 수 있는 귀한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인사이동
몽골지부에서 2008년도부터 근무하던 세케간사가 11년 2월부로 사업팀장으로 승진을 하였습니다. 세케팀장은 그동안 바가노르 사업장과 에르덴 사업장을 담당하였으며 앞으로는 바양노르 사업장을 담당하면서 전체적인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3. 지역별 인수인계 진행
이번 2월 달은 각 사업장을 순회하면서 인수인계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바가노르와 에르덴 그리고 바양노르사업장을 방문하여 구청장 및 솜장 그리고 담당공무원들을 만나 올 한해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각 지역 사업장을 돌며 올해 조림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물품을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올 한해 사업의 첫 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1. 푸른아시아 홈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변경


3월부터는 simin.org 대신 www.greenasia.kr로 변경된 홈페이지 주소가 적용됩니다.
푸른아시아의 단체 이메일 주소도 greenaisa@greenasia.kr로 변경 적용되오니 홈페이지 및 이메일 문의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참고 바랍니다.

2. ‘Yellow to Green’ 브로슈어 및 ‘2011 에코투어 브로슈어’ 제작

푸른아시아의 새로운 얼굴! 미니 브로슈어가 나왔습니다. 푸른아시아의 슬로건 “Yellow to Green”을 이미지화 시켜 푸른아시아의 사업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알릴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2011년에 한층 다양항 일정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푸른아시아 에코투어’ 소개를 위한 브로슈어도 제작되었습니다. 2010 푸른아시아 에코투어 사진과 일정 및 참가비 안내, 작년 참가자의 소감등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푸른아시아를 주위에 알리기 위해 브로슈어가 필요하신분은 언제라도 푸른아시아 사무실(02-711-6675)로 요청 바랍니다!!

3.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vol.7의 후기

지난 2월 17일. 종로 2가에 위치한 카페 티포투에서 두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가 열렸습니다. 50여명의 회원과 지인들을 모시고 푸른아시아의 이야기를 나누는 Green Talk와 팝페라, 바리톤, 트리오, 하프 연주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따뜻한 이야기와 나눔이 있는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네이버 카페를 찾아주세요. 3월 17일에도, 여러분을 위한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vol.3이 준비중입니다.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바로가기>

4. 푸른아시아 2011 몽골 파견단원 교육 보고서 발간
지난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푸른아시아 2011년 몽골 파견단원 교육’의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총 170페이지 분량의 이번 보고서는 파견 단원 소개와 더불어 몽골과 국제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 농업과 임업기술 교육, 특기 교육, 환경 교육, 언어교육 실무 등의 주제별 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교육 중 파견단원이 수행한 과제, 각 조림장별 2011년 조림계획, 교육 과정에 대한 평가 등을 담아 향후 교육 보고서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발간된 보고서는 서울 본부 및 몽골 지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2011년 파견단원들의 활동에 지침이 될 것입니다.

– 초록별 푸른 지구 지키기-

초록별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푸른 숲의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세요!!
푸른아시아는 ☞ [해피빈], [싸이월드 사이좋은 세상] 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중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