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 – [몽골지부 소식] 조림장에선 무슨일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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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사)푸른아시아 몽골지부 활동가(바가노르 담당) |
푸른아시아는 지금 현재 5명의 활동가를 몽골 현지에 파견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몽골 지역의 조림활동에 대해 제가 있는 바가노르 ‘아시아 희망의 숲’ 조림지 기준으로 월별로 알려드릴게요^-^ ![]() 사업을 함께 진행해나갈 지자체 관계자, 지역 유지와 협의를 하고 지역 NGO단체, 학교 선생님과도 만나 앞으로 조림활동에 필요한 도움을 사전에 요청하기도 해요. 3월은 지역민들과의 관계를 맺는 가장 의미 있는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더불어 지역에 대한 조사, 지역 관계 맺기는 3월로 하여 끝이 나는 것이 아닌, 파견 기간 동안 꾸준히 해나가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 이 작업은 지역의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참여로 이뤄진답니다. 특히, 조림지역에 심을 묘목을 선별하고 준비하는 작업도 중요하답니다. ![]() 9월에는 지속적인 조림지 관리와 함께 나무 심을 계획을 합니다. 몽골에서 나무는 이른 봄과 더불어 늦은 가을에도 심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에 10월은 가을 나무심기와 더불어 마지막으로 나무에 물 주는 일을 한답니다. 몽골은 겨울이 빨라 10월 중순을 마지막으로 하여 조림 활동이 마무리 됩니다. ![]() 사막화 방지 활동의 최전선 바가노르 ‘아시아 희망의 숲’ 조림지에는 이렇게 1년 살이를 합니다. 때로는 힘들고 외롭기도 하지만, 푸른아시아 라는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오늘도 행복한 기분으로 조림지의 아침 햇살을 맞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