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한 기후환경 이야기 : 푸른아시아

2025-07-29

7월 23일, 푸른아시아 김연주 대리와 신동현 실장이 의무사령부 내 행복어린이집을 방문하여 5, 6, 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수업은 PPT 자료를 바탕으로, 지구가 왜 아프고 있는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어린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형식으로 꾸며졌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의자에 바르게 앉아 귀를 기울였고, 화면 속 그림과 질문에 밝고 씩씩하게 대답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지구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전기 아껴 써요!”, “음식 안 남겨요!”라고 또박또박 말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날 어린이들은 그동안 플리마켓을 통해 직접 모은 수익금을 푸른아시아에 소중히 전달해주었습니다. 작은 손으로 정성껏 모은 이 후원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푸른아시아는 그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감사의 표시로 후원증서를 전달하였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자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만남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에게도 즐겁고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푸른아시아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아이들, 그리고 플리마켓을 준비하며 애써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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