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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푸른아시아 몽골임농업교육센터에서 ‘지혜의 숲’ 유치원생과 선생님,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환경체험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었으며, 주로 자연환경과 나무의 역할에 대해 다뤘습니다.
어린이들은 비닐하우스에서 자라는 토마토와 양배추, 유실수 구간에 있는 우흐린누드, 차차르간 묘목, 방풍림 포플러 등을 견학했습니다. 차차르간 열매를 직접 따서 먹고,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토마토를 만져보고, 차차르간 주스를 마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종자가 큰 나무로 자라 열매를 맺고, 결국 차차르간 주스로 이어진다는 과정에 신기해하며 큰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유치원 측과 학부모들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칭찬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애정을 키우며 환경 보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