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지부소식] 푸른아시아 조림사업장 녹지삽목 진행
푸른아시아 몽골지부는 아르갈란트, 바양척트, 어기노르 조림사업장에서 총 27,000본의 비타민나무 녹지삽목(풋가지꽂이)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르갈란트에 7,000본, 바양척트에 10,000본, 어기노르에 10,000본을 각각 삽목했습니다. ‘녹지삽목’은 올해 새로 나온 어린 푸른 가지를 생육 시기에 잘라서 따뜻하고 습한 온실의 토양에 꽂아 뿌리내리게 하는 양묘 방법입니다. 이렇게 심겨진 어린 가지들이 자라나 2년 내지 3년이 지나게 되면, 주민 협동조합이 묘목을 판매하여 조합 공동기금에 적립합니다. 물론 현장에서 보충식재용 묘목으로도 쓰입니다. 유실수 과실과 가공, 그리고 양묘를 통한 묘목 판매 까지 이러한 활동들은 기후위기 대응 사막화 방지 사업의 지속적인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수목 식재의 가장 기본인 묘목을 길러내는 양묘로 출발하여 나무가 뿌리내려 탄소를 저장하면서 점차 생태를 복원해 나가면서도 주민들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이 계속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르갈란트 녹지삽목
바양척트 녹지삽목



어기노르 녹지삽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