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85-[단신] 2017년 12월 푸른아시아 소식
1. 12월 15일 단원 워크숍
지난 12월 15일, 연말 단원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9월 이후 진행된 지역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겨울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소중했던 추억과,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순간을 공유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 최현숙 사무국장님과 원영민 시설팀장님의 귀국
지난 3년 동안 푸른아시아 몽골지부에서 일해오신 최현숙 국장님과 원영민 팀장님이 한국으로 귀국하셨습니다. 고국을 떠나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도 모든 역량을 다해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과 주민자립 조합설립을 위해 일해오신 두 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몽골의 환경과 주민들, 그리고 푸른아시아를 위해 쏘으신 두 분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3. 송년회
올해 몽골지부 송년회가 12월 20일(수)에 있었습니다. 활동가와 단원들, 그리고 대학부 학생들이 함께 모여 맛있는 식사를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몽골지부와 함께 하는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활동가 가족들도 자리를 함께 해서 몽골지부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몽골지부 수혜 팀장님의 둘째 딸 잉흐사랑의 몽골 전통 춤 공연과, 김찬미 단원의 노래, 그리고 대학부 학생들의 춤 공연까지. 볼거리도 풍성해서 더욱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푸른아시아 몽골지부 식구들이 모두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더 깊이 알게 되었고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4. 신입직원 소개
몽골지부의 새로운 가족 신동현 사무차장님을 소개합니다. 지난 11월 27일(월)부터 푸른아시아 몽골지부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몽골의 겨울 추운 날씨에 적응해가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차장님을 환영하고 응원해주세요!
1. 12월 푸른아시아 후원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님들 가정이 항상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12월 한 달 동안도 ‘한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12월 첫 나무를 심어주신 첫 기부 회원님들, 그리고 2016년 12월부터 후원을 해주셔서 올해 벌써 후원 1주년 생일을 맞이하신 분들!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한 분 한 분 이름을 정성스레 써봅니다. 항상 푸른아시아에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12월 첫 나무를 심어주신 회원님> <후원 1주년 생일을 맞으신 회원님> |
2. 2017년도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2017년 한해도 기후변화에서 안전한 아시아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른아시아는 종이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을 따로 우편발송 하지 않습니다.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http://www.yesone.go.kr)를 통해 2018년 1월 15일부터 기부내역을 확인 및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단, 부득이하게 기부금영수증 및 기타 서류가 필요하신 경우는 사무실 (070-7865-6133 모금사업팀)로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푸른아시아, 더나은 미래를 위해 자체 혁신TF 구성 1년간 활동
푸른아시아 혁신TF가 올해 2월 출범하여 격주 회의를 가지며 혁신과제를 진행해왔습니다.
푸른아시아의 목적,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루도록 하려면 조직 내 개선, 혁신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2016년 말부터 본격화되어 혁신TF의 발족으로 이어졌습니다. 초기 논의를 통해 나온 혁신 TF의 자체목적은 ‘더 나은 푸른아시아를 위해, 더 나은 나, 너, 우리를 위해’였고, 행동기준으로 삼을 핵심가치로는 ‘변화할 수 있는 용기’, ‘책임과 노력’, ‘소통하고 함께가기’였습니다.
TF는 총 3개팀 ? 현장 활동의 주체화/체계화를 목표로 하는 전략화팀, 활동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목표로 하는 DB화팀,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화팀 – 으로 나누어 10개월간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푸른아시아 그간의 역사를 정리하는 활동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고, 현장사업 로드맵과 전략을 세우기도 했고, 조림사업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혁신과제들도 진행했으며, 내부 소통 효율을 위해 활동가 안내매뉴얼이나 역할분장표를 정비하기도 했지요. 활동을 하는 중에, 내부 활동가 사이 조직 미션/비전에 대한 합의부터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푸른아시아의 미션/비전/핵심목표를 논의하는 전체 워크샵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이 전체워크샵은 감사하게도 NPO스쿨 이재현대표님의 헌신적 지원에 힘입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혁신TF에서는 12월 28일 최종 워크샵을 가지고, 그간의 활동 정리 평가를 하고 해산했습니다. 새해에는 뉴스레터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TF활동을 정리하는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푸른아시아는 회원들과 함께 한다는 마인드로 활동상들을 가급적 자주 전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