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81-[단신] 2017년 8월 푸른아시아 소식
1. 돈드고비 조림사업장 기자단 취재 방문
8월 14~18일까지 문일석 브레이크뉴스 대표, 국민일보 구성찬 기자,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김경하 기자가 돈드고비 조림사업장을 방문하였다.
기자단은 10년 프로젝트인 ‘고양의 숲’이 8년째 접어들면서 나무들이 얼마나 정착했는지, 푸른아시아의 주민자립모델은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기자단은 1조림지부터 8조림지까지 연도별 조성현황을 살펴보며 나무의 생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기자단은 조림사업장 뿐만 아니라 현장을 관리하는 주민팀장과 주민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하면서 현장 상황을 취재하기도 했다.
2. 월드휴먼브리지 [Blessing 안양의 숲] 지원금 전달식 진행
지난 8월 16일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성남월드휴먼브리지, 안양감리교회, 연예인합창단 ‘ACTS29’ 등 70여명이 [Blessing 안양의 숲]이 조성되고 있는 바양노르 조림사업장을 방문하여 숲 조성 지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 조림지 관수작업을 진행하였다. 특별히 이날 전달식에는 안양월드휴먼브리지 대표인 임용택 목사와 월드휴먼브리지 이사이며 연예인합창단‘ACTS29’의 단장인 가수 이무송씨가 참석하였다.
3. 푸른지구 김동흔 사무총장 BY조림사업장 모니터링
지난 8월 17일 푸른지구 김동흔 사무총장이 BY 조림사업장 모니터링차 일시 방문했다. 금년에 식재한 지역을 포함해 4조림지 태양광시설현황, 차차르간 식재현황 확인, 양묘진행상황, 영농현장 등 조림사업장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둘러보았다.
가뭄으로 인해 BY솜에서 진행한 차차르간 프로젝트를 포함한 전 식재현황이 30~40%라는 최악의 생존율을 기록하고, 곳곳에서 산불이 일어나며, 직접 피부로 느끼는 현상의 풀을 찾아 정든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는 유목민 이동 사례, 지난해에 비해 4분에 1도 안 되는 유실수 수확량, 뒤늦게 내린 폭우로 2만여마리 가축을 몰살당한 가정 등의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바양노르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주민들과 마음으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BY 영덩 솜장 미팅을 통해 향후 4조림지 관리계획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으며, 환경관광부로부터의 이양절차와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음으로 지지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