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5-[Main Story] 푸른아시아 2기 대학생기자단 출범

“자연은 소비재가 아니라 공존의 대상임을 천명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이 아프리카의 속담에는 큰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푸른아시아는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아시아를 만든다는 취지로 몽골과 미얀마에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조림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일 역시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의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수많은 개인들의 후원과 마음이 합쳐져서 하는 일입니다. 아니 합쳐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 일에 청년들의 손길이 더해졌습니다. 바로 대학생기자단입니다. 지난 1년간 제1기 대학생기자단 기자들이 바쁜 학업생활 중에도 다양한 소재로 많은 기사를 썼습니다. 아마도 이들은 한 줄의 기사를 쓰면서 오염된 환경을 생각하고, 상처투성이 지구를 생각하고, 소중한 자연과의 공존을 한번 더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런 마음들이 지구의 상처를 씻고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삶터를 만들 것입니다. 이런 일들도 계속 이어져 지속가능할 때 더 빛이 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2기 대학생기자단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 또한 한 줄의 기사를 쓰면서 환경을 생각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지구환경지킴이로 펜을 높이 든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까요?

2기 대학생기자단
김예지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
박수현 숙명여자대학교 화학(글로벌 환경학 연계 전공)
박윤주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
박주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루마니어어과(언론정보 부전공)
이누림 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공간융합
이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남아프리카어학(언론정보 부전공)
장윤영 세종대학교 중국통상학
정명진 수원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
정수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제평화학
정유진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
정해미 가천대학교 기계공학
한건우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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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전공하면서 답사를 다니고 여행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자연을 접하면서 문명이 발전하면 할수록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의 건강은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지요. 그 고민은 푸른아시아 대학생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김예지)

어렸을 때부터 기관지가 좋지 않아 환경이 조금만 바뀌어도 몸이 먼저 반응하곤 했어요. 미세먼지 경보는 더 잦아지는데 해결책에 대한 고민은 안 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지구는 우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우리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터전입니다. 저의 노력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싶어 대학생기자단에 도전했어요.(박수현)

신문방송학을 전공해 기자단 활동에 관심이 많았어요. 대학 진학 후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미세먼지 문제를 체감하게 되었지요. 트럼프의 취임이후 언행을 지켜보면서 환경에 대해 더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하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문제를 자주 제기하고자 합니다. 이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걸 잊지 않아야겠습니다.(박윤주)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책 ‘청소부 밥’에 나오는 이 구절처럼 가족간 서로 화목하게 지내는 것.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친구들. 소박하고 당연하지만 누리기 쉽지 않은 이러한 일상의 소중함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누리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저의 가족과 친구의 삶터를 위협하는 기후변화, 환경오염에 대해 걱정이 많습니다. 푸른아시아 대학생기자단 활동을 통해 하나씩 풀어가고 싶습니다.(박주희)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대학도 환경에너지 관련 학과를 선택했습니다. 환경 분야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환경은 점점 망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의 관심은 그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었지요. 황사, 미세먼지가 심각한데도 겨우 마스크 쓰는 것이 대책이지요. 저의 취미인 사진촬영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합니다.(이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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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들어와 공부를 하고 학점을 땄지만 이게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대학생활이었나 하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아 환경글짓기에 참여하고 환경 관련 책도 많이 읽었지요.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이번 학기에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자 했는데 그게 바로 푸른아시아 대학생기자단이었어요. 열정적인 푸른아시아 대학생기자단 활동을 통해 더 성장할 것입니다.(이지현)

평소 환경뉴스를 찾아볼 정도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어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었지요. 대학 진학 후 중국 유학 중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역설적으로 중국인들의 생활상이 제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고 친환경생활을 더욱 더 실천하게 했습니다. 생활 속의 작은 실천, 그것이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해요.(장윤영)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아 대학 진학 때도 전공을 환경에너지공학과를 택했습니다. 대학생기자단 응모 전 푸른아시아 홈페이지를 찾아봤는데 저의 목표와 일치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지구의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해 대학생인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 왔는데 저의 노력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해 더 관심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정명진)

대학에서 환경보존동아리에서 쓰레기처리 봉사활동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 2014년 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탄사무소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당시 환경 관련 프로젝트 지원업무를 했습니다. 업무 보조를 하면서 많은 국가들이 환경오염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푸른아시아 대학생기자로서 제가 쓴 기사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환경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합니다.(정수진)

제가 조경학과에 진학한 것도 자연에 관심이 많아서였죠. 지난 1년 동안 학과 공부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연은 소비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공존하고 우리가 아끼고 배려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푸른아시아 대학생기자로서 활동하면서 ‘자연과의 공존’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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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초 캄보디아에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주관하는 희망씨앗봉사단에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일상생활 속에서의 환경문제에 대해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소한 계기로 출발한 작은 발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정해미)

고교시절 버려지는 과일을 이용해 비누를 만드는 것을 연구한 적이 있었습니다. 대학에 들어와 환경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환경봉사의 중요성을 체감했지요. 봉사는 나만 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푸른아시아 대학생기자단에서 사람들의 동참을 유도할 기사를 쓰고자 합니다.(한건우)

제2기 푸른아시아 대학생기자단의 포부는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말대로 작은 계기가, 소박한 실천이 신음하는 지구의 상처를 닦아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들은 매달 지구를 생각하고 자연과 공존을 위한 글을 쓸 계획입니다. 앞으로 2기 대학생기자단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리 이동형 홍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