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3-[대학생 기자단-최유정] 석탄발전소의 친환경 기술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석탄화력발전소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고있는가? 화력발전소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그리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다. 또한 이러한 유해물질로 인해 암에 걸려 죽거나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사람들은 매년 발생한다. 화력발전소가 주는 편리함으로 인해 우리의 건강을 담보로 내놓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환경을 생각하면 비중을 줄여 나가야 하는 것이 맞지만, 경제성과 효율성을 생각하면 화력발전소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셈이다.
현재 화력발전소의 유해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기술로 떠오르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기술이 있다. 계속적으로 늘어날 화력발전소의 환경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IGCC기술을 도입하여 추진한다면 어떨까?
IGCC기술은 화력발전 시 원료로 석탄을 이용해 만든 합성가스를 사용하는 방식의 발전소이다. 석탄을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주성분으로 한 합성가스로 전환한 뒤 합성가스에 포함된 유해물질들을 제거하여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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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IGCC 실증플랜트 내부 모습> 출처: Journal of the Electric World / Monthly Magazine

 

 

IGCC는 현재 우리나라 태안발전소에 도입하여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IGCC가 과연 우리에게 어떠한 좋은 방안인지 한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환경 오염 발생 시에 대처 영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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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오염원에 대한 직접적인 대처이며 두번째는 오염원이나 피해자들의 이동에 대한 대처이다.  세번째는 수용자, 즉 피해를 받는 주체에 대한 대처이다.
첫번째 오염원에 대한 직접적으로 대처하는 방식은 대표적인 해결방안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높은 효율로 대처를 할 수 있는 방안이다.
두번째 이동에 관한 방안은 오염 발생 지역의 주민들을 이주시키거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이 있다. 예시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반경 20km 안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강제이주를 당하여 피난민이 된 사례가 있다.
세번째 수용체에 대한 대처는 이미 피해를 받은 사람이나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또는 피해를 받은 주변 환경을 복구하는 것도 세번째에 해당한다. 예시로 2007년 발생한 태안기름유출 사건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 당시 100만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태안복구 작업에 힘을 모았었다.

IGCC기술은 직접적인 오염물질인 황산화물을 90% 이상, 질소산화물을 75% 이상 저감 시켜준다.

그렇기 때문에 첫번째 대처방안에 해당하는 IGCC가 상용화가 된다면 저비용으로 고효율로 환경오염을 대처하며 우리의 건강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글 최유정 푸른아시아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