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0-[대학생 기자단-홍석우] 2016년 환경위험 수준은 9시31분 ‘극히 불안한 수준’

공익재단법인 아사히 글라스재단 ‘환경위험시계’ 올해 시각 발표

 

환경 오염 문제라는 것은 어린 시절 교과서에서 이골이 날 정도로 지겹게 들어본 이야기이지만 환경이라는 것만큼 정작 실제로 해결하기 어려운 주제도 또한 드물 것이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시민들에게 환경 의식을 고취시킬 수도 있고 신 에너지 자원을 만들어 인류를 실질적으로 풍족하게 해줄 수도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 베터리의 수명을 늘여서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러한 일련의 다양한 해결 수단의 원천이 무엇일까?’라는 문제 의식이다.

환경이 지금 경각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할 만큼 위험하다고 시민들이 스스로 자극을 받게 하는 것, 그리고 이것이 환경에 대한 문제 의식으로 이어져 환경에 대한 가벼운 고민을 시작으로 진지한 전략적 고민, 사회적 합의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고민을 장려하는 원천을 알았고, 이것을 시민들에게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에 대한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면, 이하 나오는 번역 기사를 읽어보면 해법을 얻을 수도 있다.

이 기사는 2016년 9월 9일에 게재된 일본 마이나비 언론사의 기사이며, 우리가 항상 긴장을 갖고 자주 보는 시계에 환경 문제 의식을 접목하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는 점에서 일독할 가치가 있다.

항상 시계를 보며 출퇴근 시간을 맞추느라 긴장하고, 상사의 업무 지시에 맞추느라, 등교 시간에 맞추느라, 마감 시간에 자료를 메일로 보내느라 긴장하는 우리, 그러한 습관의 일부를 환경에 한번 할애해보면 어떨까? 작은 변화를 일으킬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작은 계기를 시작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NGO에 투자하는 등 본인 스스로 인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기분 좋은 상상의 시작을 만들어보자.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환경위험시계’, 4분이 경과하여극히 불안한 수준’ 9 31 수준에 달하다.
환경오염 경각심에 대한 하나의 시각

 

공익재단법인 아사히 글라스 재단은 8일, 전세계의 환경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하여 환경문제 위험성에 대해 느끼는 정도를 시각으로 가리키는 ‘환경위험시계’를 만들었다. ‘환경위험시계’는 12시간의 체계로써 올해 세계평균시각은 작년보다 4분이 경과한 ‘극히 불안한 수준’의 시간대인 9시31분이 됐다고 발표했다. 1992년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두번째로 늦은 시각이며, 설문조사 응답자의 27%가 ‘기후변화에 대해 위험성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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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9시 31분에 달한 2016년의 환경위험시계(아사히 재단 작성 및 제공)

 

환경위험시계는 재단이 1992년도부터 ‘지구환경문제와 인류의 존속에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위험성에 대한 감도를 시사하는 시각을 표시하고 있다. 시각을 표시하는 방법은 세계 각국의 정부 및 자치단체, 비정부 기관(NGO), 대학이나 연구기관, 기업 등이 환경문제와 관련된 종사자에게 설문지를 보내 위험 시각을 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일본을 포함하여 143개국의 1,882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고 한다.

위험 감도를 표시하는 시각은 0시1분부터 3시0분까지가 ‘좀처럼 불안이 없는 수준’, 3시 1분부터 6시0분까지가 ‘다소 불안한 수준’, 6시1분부터 9시0분까지가 ‘상당히 불안한 수준’, 9시1분부터 12시0분까지가 ‘극히 불안한 수준’을 표시하여, 12시에 가까워질수록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뜻한다.

올해 세계 평균 시각은 작년보다 4분이 경과한 9시31분이다. 2007년과 동일한 시간대이며 조사 개시 이래 두번째로 늦은 시각이다. 위험 요인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은 ‘기후 변동’으로 응답자의 27%가 선택했고, 이어서 ‘생태계의 다양성’ (12%), ‘환경 오염’ (11%) 순이었다.

과거의 시각은, 최초로 기후변화조약이 채택된 1992년이 7시49분, 온난화방지를 목적으로 한 국제 조약인 ‘교토 의정서’가 의결된 1997년은 전년보다 9분 정도 늦춰진 9시4분이었다. 2015년의 경우는 9시27분이며, 그 해 12월 새로운 조약인 ‘파리 협정’이 채택되었지만 올해의 시각은 오히려 4분 더 진행된 결과를 맞이하고 말았다.

지구적 규모의 위험 감도를 개념적으로 표시하는 시계로서는, 핵전쟁에 의한 지구 파멸을 ‘오전 0시’로 간주하는 미국의 잡지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의 ‘종말 시계’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1947년부터 공표되고 있지만, 2015년은 핵무기 삭감 교섭의 정체 상태와 더불어 지구온난화방지책이 지연된 점 등을 지적하며 강렬한 위험 감도를 시사하여, ‘종말’까지는 ‘남은 3분’에 달하여 2016년 1월 공표된 시각도 ‘(종말까지) 남은 3분’의 상태 그대로였다.

 

 

다음은 기사 원문이다.

「環境危機時計」4分進んで「極めて不安」な931分に

公益財団法人旭硝子財団は8日、世界の環境有識者アンケートを基に環境問題の危機感を時刻で示す「環境危機時計」の12時間で見る世界平均時刻は、今年は昨年より4分進んで「極めて不安」な時間帯の「9時31分」になったと発表した。1992年の調査開始以降で2番目に遅い時刻で、回答者の27%が「気候変動」に危機感を示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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図「9時31分」になった2016年の環境危機時計(旭硝子財団作成・提供)

環境危機時計は、同財団が1992年から「地球環境問題と人類の存続に関するアンケート」結果を基に危機感を示す時刻を発表している。世界各国の政府・自治体、非政府組織(NGO)、大学や研究機関、企業などの環境問題に関わる有識者に調査票を送付し、危機時刻を記入してもらう。今年は日本を含む143カ国1,882人から回答を得たという。

危機感を示す時刻は、0時1分から3時0分までが「ほとんど不安がない」、3時1分から6時0分までが「少し不安」、6時1分から9時0分までが「かなり不安」、9時1分から12時0分までが「極めて不安」を表し、12時に近づくほど深刻であることを意味する。

今年の世界全体の平均時刻は昨年より4分進んで9時31分。2007年と同時刻で調査開始以来2番目に遅い。時刻記入に当たり念頭に置いた項目として多かったのは「気候変動」で回答者の27%が選択、次いで「生物多様性」(12%)、「環境汚染」(11%)だった。

過去の時刻は、初回で気候変動枠組み条約が採択された1992年が7時49分、温暖化防止の国際枠組みの「京都議定書」が議決された1997年は前年より9分戻り9時4分。2015年は9時27分で、同年12月に新しい枠組み「パリ協定」が採択されたが今年の時刻は戻らず4分進んでしまった。

地球規模の危機感を概念的に表す時計としては、核戦争による地球破滅を「午前零時」とする米誌「ブレティン・オブ・ジ・アトミック・サイエンティスツ」の「終末時計」が世界的に有名。1947年から公表されているが、2015年は核兵器削減交渉の停滞に加えて地球温暖化防止策の遅れなどを指摘して強い危機感を示し、「終末」まで「残り3分」となり16年1月公表の時刻も「残り3分」のままだった。

ネット記事ソース:http://news.mynavi.jp/news/2016/09/09/474/
掲載時期:2016年9月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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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