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아시아

‘친환경’이라는 단어는 어느 분야에나 낄 수 있는 약방의 감초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환경’과 친해지는 근본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현재 일어나는 자연 재앙들이 단순한 기상이변이나 이상기후로 치부하기엔 너무 심각하다. 이는 더 이상 개인이 아닌 사회나 기업, 국가 차원에서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 비단 그들뿐 아니라 과학계를 포함한 여러 학계도 이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고민에 부합하는 기사가 바로 독일의 ‘RWE 연합이 친환경 사업을 분리하다’라는 글이다. 이 자료는 Deutsche Welle라는 언론사의 기사로, 막연한 환경적 생활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적 친환경적 구조변화, 즉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금이나마 영감을 준다.

이 기사는 국영 에너지기업 연합체가 적극적으로 기업 구조를 혁신하여 친환경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를 만들어 나가려는 노력을 그리고 있다. 물론 주식 상장, 수익성과 그에 따른 국세 낭비의 문제 등의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 차원에서 해야 할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혁신적 기업 구조 및 임원진 개편으로 대책을 타개해 나간다는 것은 한국이 참고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국영 기업인만큼 국민, 국가, 기업 단체가 끊임없이 합의하고 토론하여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지만, 이 문제가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해답의 친환경적 방향성은 그렇게 빗나간 것은 아니라는 것을 조심스레 판단해본다.

다음은 지난 1월13일 실린 기사 전문이다.

RWE 연합이 친환경 사업을 분리하다

오랫동안 RWE는 에너지 변환 사안에 대한 게으른 대처를 한 것에 대해 비난을 받았다. 이제 기업은 그러한 상황을 역전시켜보려 한다. 하지만 우선 그러한 목표를 위해서는 분립될 자회사들의 주식 상장을 통한 필수 자금이 유입되어야만 한다. 매우 놓은 수치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 에너지 기업 연합체 RWE는 그들의 분립될 자회사들의 주식 상장 이후 친환경 전기에너지 생산사업을 명백히 분리할 계획이다. 그 경우 또한 부족분을 채울 주문이 계획되어야 할 것이고 RWE는 대규모 태양열 장치 시장에 투자할 의도가 있으며 오는 수요일 Essen에서 해당 기업체 연합체가 동참하였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RWE는 미국, 아일랜드, 터키에 방문할 것이다.

하지만 예측하건대 해당 자회사들은 2016년 하반기 주식 상장까지 이전의 투자자금 수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것에 대해 RWE는 “우리는 항상 예의주시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의 투자 자금은 결정적으로 친환경 전기, 판매 그리고 전략으로 세분화된 사업의 형태로 올해 말에 상장될 자회사 그룹에 유입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4월을 맞이하여 푸르른 친환경 자회사의 출현이 계획되다

임원 의장 Peter Terium은 ?주식 상장으로 인한 수입들의 절반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시설 분리를 위한 현재의 계획에 쓰이기로 내정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자회사 설립은 4월 초로 계획되어 있다. 그러한 후에 임시 임원진과 함께 과도기가 진행될 것이며 기업체 연합체의 이전 경영 프로세스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Terium은 “자회사가 모회사로부터 완전히 독립하기까지는 12-18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업들의 임원진은 우선 주식 상장을 위한 업무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Terium과 친환경 전기사업 의장 Hans B?nting은 해당 기업체 연합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사업 분리에 있어 섣부른 일망타진 전략을 세우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RWE는 종래와는 달리 구체적인 분리의 목적을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두지 않는다. B?nting은 “그것은 주로 수입에 초점을 두고 다룬다“고 말했다.

기업체 연합은 주식 상장 후에 앞서 계획한대로 모든 것을 변화시키기 위해 올해 안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철저히 검토할 것이다. RWE가 친환경 전기 프로젝트들을 통해 장차 얼마만큼의 수입을 올릴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경영자는 열린 결말로 둔다. 2015-2017년까지 해당 프로젝트들을 위해 10억 유로가 구비되어 있다. 시급히 차례를 기다리는 주식 상장을 배후에 두고 있음에도 RWE는 사전에 계획되었던 풍력발전소 클러스터 판매 사업을 중지하고 다양한 투자 대상에 분산하여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것이다. 다가오는 자회사들의 독립과 함께 RWE는 자본 시장들을 향한 새로운 접근을 개척할 것이다.

기존의 중단된 원자력 발전소로부터의 수입과 불확실한 원자력 에너지 전면 폐쇄 비용을 고려할 때 결국 기업체 연합은 투자자들로부터 신규 자금을 모으는 것이 점진적으로 더욱 어려워진다. (작년) 12월에 RWE는 해당 사항에 대한 긴급 조치를 취했고 자회사를 쪼개기로 결단한 것이다. 지난 수년 동안 친환경 전기 사업은 추정치 40억 유로라는 실효성 있는 결과까지 수치가 2배로 뛰었다. 2015년도에 RWE Innogy는 Helgoland와 영국의 Gwynt-y-Mor에 Nordsee Ost라는 대규모 풍력발전소 클러스터를 수용했다. ?우리는 돛과 함께 바람이 있다.“라고 Terium이 말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업에서 RWE는 성숙기로 힘차게 성장하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글 : 홍석우 대학생기자

<다음은 기사 원문>

RWE will ?ko-Sparte ausbauen

Lange wurde RWE vorgeworfen, die Energiewende verschlafen zu haben. Jetzt will das Unternehmen umsteuern. Doch erst muss das daf?r n?tige Geld durch den B?rsengang der Zukunftstochter in die Kasse kommen.

Der hochverschuldete Energiekonzern RWE will nach dem B?rsengang seiner Zukunftstochter das ?kostromgesch?ft deutlich ausbauen. Dabei seien auch Zuk?ufe geplant, und RWE werde in den Markt f?r großfl?chige Solaranlagen einsteigen, teilte der Konzern am Mittwoch in Essen mit. Zudem werde RWE in L?nder wie die USA, Irland und die T?rkei gehen.

Bis zum B?rsengang voraussichtlich Ende 2016 bleibe es aber beim bisherigen Investitionsvolumen. “Wir starten eine kontrollierte Offensive”, erkl?rte RWE. Die k?nftigen Investitionen sollen maßgeblich durch die Abspaltung des Gesch?fts mit ?kostrom, Vertrieb und Netzen in eine neue Tochtergesellschaft finanziert werden, die Ende des Jahres an die B?rse gehen soll.

Geburt der gr?nen Tochter f?r April geplant

“Gut die H?lfte der Erl?se des B?rsengangs ist nach gegenw?rtiger Planung f?r den weiteren Ausbau der erneuerbaren Energien vorgesehen”, sagte Vorstandschef Peter Terium. Die Gr?ndung der neuen Tochter ist f?r Anfang April geplant. Danach sei eine ?bergangsphase mit einem ?bergangsvorstand und den bisherigen Managementstrukturen im Konzern vorgesehen. Bis die vollst?ndige Trennung vollzogen ist, werde es weitere 12 bis 18 Monate dauern, sagte Terium. Der Vorstand des neuen Unternehmens werde erst zum B?rsengang die Arbeit aufnehmen. Der Konzern werde beim Ausbau der Erneuerbaren keine Schnellsch?sse machen, betonten Terium und ?kostromchef Hans B?nting. Konkrete Ausbauziele setzt RWE sich anders als in der Vergangenheit nicht mehr. “Es geht prim?r um Rendite”, sagte B?nting.

Der Konzern werde neue Projekte in diesem Jahr genau pr?fen, um diese dann nach dem B?rsengang schnell umsetzen zu k?nnen. Wie viel Geld RWE k?nftig in ?kostromprojekte stecken will, ließen die Manager offen. In den Jahren 2015 bis 2017 steht daf?r bislang eine Milliarde Euro bereit. Mit dem anstehenden B?rsengang im R?cken will RWE aber schon jetzt den geplanten Verkauf von einigen Windparks stoppen und im eigenen Portfolio halten. Mit der Ausgliederung der Zukunftsgesch?fte will sich RWE einen neuen Zugang zu den Kapitalm?rkten erschließen.

Angesichts der wegbrechenden Gewinne mit seinen konventionellen Kraftwerken und der unklaren Kosten des Atomausstiegs tat sich der Konzern zuletzt zunehmend schwerer, frisches Geld von Investoren einzusammeln. Im Dezember hatte RWE dann die Notbremse gezogen und die eigene Aufspaltung beschlossen. Im vergangenen Jahr habe die ?kostromsparte das operative Ergebnis nach ersten Berechnungen auf rund 400 Millionen Euro mehr als verdoppelt, hieß es. 2015 hatte RWE Innogy die großen Windparks Nordsee Ost vor Helgoland und Gwynt-y-Mor in Großbritannien in Betrieb genommen. “Wir haben Wind in den Segeln”, sagte Terium. Die Erneuerbaren-Sparte bei RWE sei der Pubert?t entwachsen.

Datum 13.01.2016

Schlagw?rter RWE, ?ko-Sparte, Peter Terium, ?kostrom, Inn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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