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66-[단신] 2016년 5월 푸른아시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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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지부단신

1.몽골 식목일 기념행사

사막화가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몽골 내부에서도 사막화방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에 몽골 정부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식목일로 지정하여 나무심기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올해 식목일은 5월14일이었는데요. 몽골 대학생들을 비롯하여 YMCA, NGO협의회, KOICA 봉사단원 등 320여명이 모여 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4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6천여 그루의 나무에 물을 주었는데요. 추운 날씨 가운데서도 몽골을 푸르게 회복시키려는 노력과 열정은 식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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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천희망의 숲 식목행사

5월19~20일, 인천시민 44명이 몽골 ‘인천희망의 숲’을 찾았는데요. 볼강아이막 다신칠링 솜에 위치한 ‘인천희망의 숲’은 인천시와 푸른아시아, 몽골 볼강아이막이 협력해 조성한 30㏊ 규모의 조림지입니다. 첫날 인천시민들은 포플러나무 2,100그루에 물을 줬고 원활한 관수를 위해 저수조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튿날엔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비술나무 200그루를 심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학용품을 전달했고, 행사 이후에는 문화센터에서 문화교류활동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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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원시민의 숲 식목행사

몽골 에르덴 지역에 조성되어 있는 ‘수원시민의 숲’에 나무를 심기 위해 140여명의 수원시 관계자 및 휴먼몽골사업단, 조경협회, 아주대학교 학생 등 몽골 사막화방지에 동참하고자하는 수원시민들이 방문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016년에도 수원시 휴먼몽골사업단은 5월27일에 날라이흐 시청과 에르덴 솜(군)청을 각각 방문하여 지역주민 및 유목민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는데요. 휴먼몽골사업단 5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한국과 몽골간의 태양광 및 생활용품 전달을 통한 지역단위의 교류 및 지원활동에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 또한 조경협회원들은 몽골어로 미리 번역한 조림관련 교재를 활용하여 에르덴 하늘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아주대학교 학부생들과 공공정책대학원생들은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를 방문하여 몽골대학생들과 함께 한・몽 청년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펼쳤습니다. 이렇게 각 단위별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한 후 5월28일, ‘수원시민의 숲’에 모여 기념행사 및 나무심기, 물주기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자원 활동은 특히 몽골 현지의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하여 더욱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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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르갈란트 주민선발 및 교육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몽골 아르갈란트 지역의 조림사업이 주민선발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본 주민선발은 지난 5월17일 아르갈란트 세르겔린 솜(군)장 및 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70여명이 모여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사막화방지 운동, 푸른아시아 단체소개, 주민 개별면담 등이 진행되었는데요. 주민선발을 위한 주민면담 시, 솜(군)청의 노동담당자, 환경담당자 등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가 뒷받침되었고, 면담위원들의 최종협의를 거쳐 30명의 주민이 선발되었습니다. 향후 선발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원규정, 사업내용, 추진일정 등의 공유를 위한 주민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6월13일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이 개시되어 2016년 가을식재를 위한 준비작업이 이루어집니다.

 

 

5.마이클럽 2016년 자원봉사활동 시작

몽골의 유일한 대학생 환경자원봉사 동아리인 ‘마이클럽’이 2016년에도 푸른아시아 에르덴 조림사업장에서 사막화방지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마이클럽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약 40~80여명의 몽골 대학생들을 모아 식재, 관수, 구덩이파기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을 푸르게 회복시키려는 이들의 노력은 몽골 국내 언론에도 보도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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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학부 졸업

한국의 대학문화와는 달리 몽골에서는 대학생 대외활동이 보편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푸른아시아와 함께 대학생 활동을 주체적으로 이끌어온 몽골지부 대학부 학생들 중 일부가 2016년 졸업을 했습니다. 만다흐대학교 벌러르통글락, 슈렝체첵, 후슬렝 및 에코아시아대학교 바이르치멕, 랍자, 우스후, 수흐바트, 툽신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몽골지부 담당자들도 이 졸업식 현장을 찾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생 시절의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훌륭히 각자의 역할을 해낼 이들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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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양묘교육 진행

양묘분야의 역량강화 및 주민 소득원을 개발하기위한 양묘 관련 기술 지도가 지난 5월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교육에는 바양노르, 에르덴, 다신칠링, 어기노르 조림사업장의 양묘담당자 및 각 지역 담당활동가, 한승재사업부장, 손봉영 전문위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는데요. 사업부장님께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주신 내용을 참가 주민들이 집중해서 들으며 매우 열정적인 교육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는 후문입니다. 다만 야외 실습을 진행할 때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많이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실습해볼 수 있는 양묘교육이 도움이 되었고, 각 지역에서 더 많은 주민직원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번 양묘교육은 양묘 이론 및 삽수 준비, 약품처리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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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16년 첫 에코투어 방문

매년 많은 분들이 푸른아시아 에코투어를 통해 몽골을 경험하고, 사막화방지의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며 숲을 가꾸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도 변함없이 다양한 분야에 소속된 팀/개인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첫 문을 연 에코투어가 5월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었는데요. 몽골에 나무를 심기 가장 좋은 시기에 방문한, 일명 ‘나무심기’팀입니다. 이들은 바양노르에 약 500주의 나무를 심고 1,000여 그루의 나무에 물을 주며 메마른 몽골의 봄을 적셔주었는데요. 또한 바양노르 인근 사막화지역에 방문하여 몽골 사막화의 심각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몽골의 푸른 과거, 척박한 현재, 그리고 회복될 미래를 모두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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