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63-[단신] 2016년 2월 푸른아시아 소식

 

1. 2015단원 활동종료

지난 2015년 3월 몽골로 파견되어 사막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각 지역에서 사막화방지를 위해 귀한 청춘을 바친 (사)푸른아시아 단원들이 1년 동안의 봉사활동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했습니다. 단원들은 그동안 어려운 생활 및 작업환경에서도 현지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했는데요. 그리고 추운 겨울이 찾아온 후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에 집중하여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이제 봉사활동은 모두 끝났지만, 푸른아시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원들이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계속 응원해주세요!

2. 날라이흐시와 사막화방지 협약 맺어

(사)푸른아시아와 날라이흐시는 기후변화대응 및 사막화, 황사 방지를 위해 몽골 사막화 지역에 ‘조림사업’을 진행, 날로 심각해지는 몽골의 사막화와 황사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두 주체는 날라이흐 지역 내 진행되고 있는 조림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며, 자원봉사자 모집과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하는데 있어 적극 협조하기로 했는데요.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지원하려는 몽골 내의 관심과 노력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오늘도 조금 더 푸르러질 몽골의 미래를 꿈꿔봅니다.

3. 바양노르 주민공제회 정기총회 실시

2월23일, 바양노르 조림사업장에서는 주민공제회 총회가 열렸습니다.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여 특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지난 2015년 4월 창립 이후 약 1년 동안 공제회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직접 경험한 바양노르 조림사업장의 주민들은 이번 총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회계로 선출된 사랑치멕 주민팀장은 ‘너무 부족한 나에게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어 감사하다. 앞으로 우리 주민공제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더불어 바양노르 지역담당 활동가인 나야간사 또한 이번 주민공제회 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얼마나 변화하고 있는지, 공제회가 주민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직접 느껴 더욱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다시 1년이 흐른 후엔 주민들 한명 한명의 삶에 더 큰 변화가 있길 기대합니다.

1. 미얀마 한국어교육 담당 오은화 단원, 2년간 활동 마치고 지난 2월 귀국

오랜만에 미얀마 소식 전해드립니다.
2014년 2월 미얀마로 파견이 되었던 오은화 단원이 미얀마에서 2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2016년 2월22일 귀국하였습니다. 오은화 단원은 미얀마 양곤의 NLD(민족민주동맹)역량개발센터에서 한국어교육 과정을 맡아 진행했는데요. 그간 센터를 거쳐간 한국어 교육 수강생들은 숫자로는 2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꾸준히 한국어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 약 20여명은 한국어 급수 시험에 합격해 원하던 자격을 획득했는데요. 그중 5명은 2년 전에는 완전 초급에서 출발하여 1년차에 초급, 2년차에 중급 급수를 취득. 서투르게나마 한국어 통역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미얀마에서 학생들의 교육 및 역량 강화에 힘쓴 오은화 단원이 한국으로 가던 날, 공항에는 많은 제자들이 나와 단원님을 송별했습니다. 오은화 단원이 땀흘린 2년간이 미얀마의 제자들에게 단단한 기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왼쪽 사진. 마지막 수업날 한국어교육과정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오은화 단원)

오른쪽 사진. 야외수업 중 학생들과 즐거운 포즈취하기 한컷.(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오은화 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