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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쓰레기마을 아이들을 위한 한-몽 시민들의 드림프로젝트

몽골 쓰레기마을 아이들을 위한 한-몽 시민들의 드림프로젝트

 

 

[쓰레기마을, 울란촐로트]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북쪽으로 30분 가량 차로 이동하면 울란촐로트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사실 이 곳은 쓰레기 마을로 더 유명합니다. 


기후변화와 세계화의 물결로 인해 전통적인 유목생활이 불가능한 유목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로 몰려왔습니다. 하지만 별 다른 교육과 기술 훈련을 받지 않은 유목민들에게 일자리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도시 빈민으로 전락한 그들은 결국 쓰레기 투기 지역에서 쓰레기를 주으며 하루 하루 삶을 힘들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쓰레기 투기 지역인 울란촐로트에 한 명씩 모이기 시작하여 현재는 2,000여명이 살고 있는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쓰레기마을 아이들의 하루]

쓰레기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채 투기되는 쓰레기 봉투 안에서 페트병, 유리병, 고철 등을 찾아 중계 업자에게 판매하여 생계비를 마련합니다. 어른 뿐아니라 아이들도 하루 먹을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쓰레기를 줍습니다. 


학교에 가는 대신 쓰레기 더미에서 고철을 찾고, 또래 아이들과 놀기도 합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상한 음식을 먹고 배가 아팠던 아이들도 있고, 건축물 폐기물 더미에서 놀다가 아찔한 순간을 경험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대신 왜 쓰레기 더미에 있는 걸까요?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

2014년 11월, 그토록 원하던 마을의 유일한 학교가 생깁니다. 몽골의 M통신사가 150여명이 함께 모여 생활하고 배울 수 있는 학교를 건립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학교에 오는 아이들은 고작 50여명 뿐입니다. 

학교는 있지만 학교에 갈 명분을 찾지 못합니다. 당장의 생계가 급해 아침이면 학교 대신 엄마 손에 이끌려 쓰레기 더미로 향합니다.

시내에서 30여분 차를 타고 오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수업 참여율을 높이고 쓰레기 더미가 아닌 안전한 곳에서 놀 수 있도록 고민을 합니다. 

학교 건물만 덜렁 있는 학교 부지에 농구와 배구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만들어진다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고 학교에 오는 것을 즐거워 하지 않을까?

[한국&몽골 시민들의 드림 프로젝트]
한국&몽골 시민들이 쓰레기 마을 아이들이 안전하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마음을 합했습니다. I♥Mongolia 티셔츠 판매 모금 계좌와 다음 희망해 모금함을 통해 천여명의 한몽 시민들이 천원, 이천원씩 모아 지금까지 약 350여만원이 모아졌습니다. 

 

 

 

후원금이 모아질때마다 쓰레기마을 주민들과 몽골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조금씩 농구장 공사를 시작했습니다.땅을 평평하게 다지고, 자갈&철망등으로 견고히 만든 후 시멘트를 부었습니다. 

 

 

 

 

 

 

농구 코트를 손수 그리고, 골대를 설치하고 마침내 8월6일 오프닝 및 전달식이 이루어졌습니다.

 

 

 

 

 

 

 

예산이 채워지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채워지리라 믿고 일단 시작했습니다. 한-몽 시민들의 도움으로 울란촐로트 아이들과 약속했던 바닥 시멘트 작업, 농구 골대 2개, 배구 네트 1개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예산이 부족해 해결하지 못한 마지막 작업이 남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사진 농구 골대 밖으로 공이 도망가지 못하게 철망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철망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약 2백만원 정도가 필요하고, 다음 희망해 모금함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몽골 쓰레기마을 아이들을 위한 드림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1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