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46-[푸른아시아와 사람들] “걷기축제”에 함께 해주신 봉사자들!

지난 9월 14일, 안양평촌중앙공원에서 있었던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에 저희 푸른아시아 활동가들 말고도 함께 참여해주셨던 마음착한 봉사자 정모씨, 조모씨 ^^ (이하 정, 조) 착한 마음씨 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두 분! 행사 내내 자신의 일처럼 두팔 걷어부치고 도와주셔서 사람들의 참여도도 높았고, 큰 무리없이 마무리까지 잘 했던 것 같습니다. 이 두 분의 이야기, 궁금하시죠? 🙂

    

Q. 다들 쉬는 일요일날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께요. 현재 하시는일? 전공?

A. (정) 네, 아세테크라는 물류 토탈 솔루션 업체에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시스템 개발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자세히는 물류 환경에 음성 인식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 안녕하세요. 강원대학교 재학 중인 식물자원응용공학과 조준희입니다 😀 식물 관련 전공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푸른아시아에서 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고 걷기축제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에게 푸른아시아 캠페인을 알릴 수 있어서 보람찬 하루가 되었습니다.

 

Q. 이 걷기축제에 와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또는 이런 성격의 축제나 행사를 다녀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있었다면 간단히 소개해주실수 있나요?

A. (정) 아쉽게도…걷기 축제나 비슷한 행사에 다녀본 경험은 없습니다.ㅠㅠ
(조) 저는 축제를 가본 경험이 없습니다. 대신 공군으로 복무중일 때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스페이스 챌린지는 근처 학교에서 학생들을 공군기지로 데려가서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그리고 물로켓 시합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복무하던 곳인 원주에서 개최했던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에서 저는 한국 대표 에어쇼 팀인 블랙이글스 팀을 지원했습니다. 매년 원주 학생들은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에 오게되면 운이 좋게도 에어쇼 구경을 할 수 있죠.

Q. 느낌이 어떠셨는지?

A. (정) 도심의 공원에서 야외에 행사부스를 설치하고 진행하는 것을 보고 운영 인력이나 홍보가 잘 진행되었을까 내심 걱정도 하고 참여율이 저조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온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참여한 부스에는 업체들외에 고등학교나 일반대학 등 학생들도 많이 참여했는데, 모두 즐겁게 참여하고 시민들과 재밌게 어울리는 것을 보고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보통 축제는 지역 특산물 등으로 콘텐츠를 형성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도시 한가운데에서 이렇게 생명사랑이라는 좋은 콘텐츠로 축제를 여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알고 있던 축제는 보령 머드축제, 양구빙어축제 외에 몇 개의 축제밖에 몰랐거든요 🙂 거기에 이런 캠페인을 보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Q. 푸른아시아가 준비한 부스내용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은 점 또는 개선해 나가야할 부분이 있다면?

A. (정) 푸른아시아의 숲가꾸기 사업을 모토로 지문을 찍어서 나무를 완성하는게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주는 것 같고 소명 활동을 적어서 서명을 받는게 책임감을 주는 것 같아서 취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OX 퀴즈로 지구 온난화 및 사막화 방지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을 일깨워 줘서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은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방문자 카운트나 푸른 아시아가 어떤 일을 하는지 홍보하고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몽골 사막화 방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조림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하여 틀어주거나 관련 다큐 영상을 상영하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 푸른아시아에서 준비한 콘텐츠가 흥미로워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들이고 참여하게끔 만들었어요.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도장찍기와 OX퀴즈 링게임을 준비하신건 좋은 아이디어였던거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콘텐츠를 즐기게 되는 것도 좋지만 여기에 사람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소개글부터 콘텐츠까지 강한 메세지를 어필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Q. 내년에는 어떤 내용으로 준비하면 더 뜨거운 참여를 이뤄낼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주신다면요? ^^

A. (정) 이번 축제 행사에서 보면서 학생들이 직접 기술도 보여주고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을 보면서 기특하다고 생각도 하고, 푸른 아시아에서도 기술적인 측면을 도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푸른 아시아를 ‘왜 만들어야 하는지’ 부스에서 실제 미세 먼지 상황을 보여주고 다른 나라들과의 차이를 텍스트가 아닌 실제 데이터로 비교하여 보여준다면 피부도 와 닿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마 후원도 더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까 합니다. 미세 먼지 센서와 간단한 보드는 5만원 가량으로 구매 가능하거든요,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개발해야 하지만 측정한 데이터를 보여주는 정도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몽골의 사막화 실태를 그래프와 자료도 좋지만 직접적으로 실감하게끔 사진을 같이 전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Q.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덕분에 큰 힘이 되었어요!

A. (정) 네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뵙게 되면 좋겠습니다.^^

(조) 저도 즐거웠습니다! 이 캠페인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푸른아시아를 통해서 사람들이 조금 더 환경을 생각해주고 개선할 수 있게 실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