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44-[단신] 2014년 7월 푸른아시아 소식

 

1. 2014년도 푸른아시아 이사회 및 임시총회

(사)푸른아시아에서는 지난 6월 30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임시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총회 보고 및 안건으로는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임원 선임> 의 건으로 진행되었고, 정회원 재적의원 2/3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유임 및 신임 이사진들입니다.

– 유임 : 손봉호 이사장, 곽온 이사, 박수만 이사, 이승룡 이사, 정유석 이사, 오기출 이사

– 신임 : 이동형 (현 푸른아시아 홍보위원장)

푸른아시아의 사업과 운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2. 활동가 미얀마 지부 파견

지난 7월 5일, 27일 두 차례에 걸쳐서 푸른아시아 미얀마 사업을 위하여 3명의 활동가(박영신 사무국장, 김창기 팀장, 윤석진 팀장)가 파견되었습니다. 미얀마 산림역량 강화 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해 머나먼 타지로 떠난 활동가 분들이 몸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3. 푸른아시아의 새로운 식구들을 소개합니다^^

단체 사무실에 새로운 식구들이 왔습니다. 푸른아시아 본부 국제사업국에서 함께하게 된 박믿음 팀장인데요. 푸른아시아 비전과 함께 더 멋진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4. 활동가 성희롱예방교육 진행

지난 7월 4일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활동가 성희롱예방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신규 활동가(해외파견 예정 활동가 포함)를 중심 진행하였으나 지속적인 계획을 잡고,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1. 바양노르 솜과 토지 연장 협약 체결

지난 7월 2일 볼강 아이막 바양노르 솜청에서 바양노르 솜과 푸른아시아의 협약이 이뤄졌습니다. 양 기관은 몽골에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림사업 및 주민들의 전문성 개발, 주민소득증진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면서 푸른아시아 조림사업장에 대한 토지 사용 연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 매주 활동가교육 ? 사진교육 진행

2014 여름 활동가 교육의 주제는 ‘사진’입니다. 지난달 뉴스레터에서 이대성 사진작가님께서 기후변화/사막화를 테마로 사진 촬영을 위해 몽골에 방문하셔서 푸른아시아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사진작가님께서 활동가들의 기초 사진 지식을 증진시켜주시기 위해 매주 사진교육을 진행해주시고 있습니다. 이제 푸른아시아 보고서에서나 기사에서나, 질적으로 향상될 사진을 기대해주세요!

 

3. 에르덴 창고 완성

에르덴에 창고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창고는 에르덴에 묘목과 하늘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나온 제안으로, 원안에서부터 논의, 실 제작까지 전부 주민들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가집니다. 주민팀장님들, 경비원님 중심으로 벽돌도 조림지의 흙을 굳혀 찍어내어 직접 만드셨고, 그 벽돌을 쌓아 지붕 달고 문 달고 마무리까지 되었습니다. 주민분들의 생각과 실천으로 차근차근 변화해나갈 하늘마을의 현재와 미래를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4. 몽골 대학생에 오비맥주 장학금 전달

지난 5월, 오비맥주 대학생 환경봉사단이 푸른아시아 에코투어를 통해 몽골에 방문한 바 있는데요. 이때 오비맥주는 함께 했던 대학생 그룹 3개 ? 몽골 환경동아리 마이클럽, 푸른아시아 대학생 모임, 에코아시아대학 ? 에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때의 실장학금이 이번달 푸른아시아를 통해 각각 마이클럽과 대학생 모임에 전달되었습니다. 에코아시아대학에는 대학이 개학하는 9월 전달될 예정입니다.

 

5. 7월의 손님들 – 동국대, 한강생명포럼, 용인외고

– 동국대학교에서 학생들이 6월 28일~7월 4일간 에코투어를 왔습니다. 여기에는 동국대 박정극 학술부총장님과 강호덕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님도 동행하셨는데요. 학생들은 물론 두 분 부총장님 교수님께서도 조림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셨습니다. 동국대학교팀은 에르덴에서 3일간 머물며 사막화 진행을 눈으로 직접 보고, 사막화 대응 활동을 함께 했으며, 팀별로 사막화 사진 촬영 콘테스트를 벌여 마지막날 시상하기도 했습니다.

– 한강생명포럼에서 7월 16일~22일간 방문하셔서, 어기노르와 바양노르, 에르덴 등을 둘러보며 조사연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용인외고 환경동아리 ‘한나무’의 학생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에코투어(7월 18일~22일간)를 왔습니다. 학생들은 에르덴에서 조림활동을 진행하는 외에, 특별히 기금을 모아 에르덴 하늘마을 주민들에 필요한 화장실을 직접 건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