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43-[단신] 2014년 6월 푸른아시아 소식

1.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금융결제원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사항 안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금융결제원은 CMS 이용기관인 본 단체((사)푸른아시아)는 회원님들의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됩니다. (시범 실시: ‘14.07.10 / 본격 실시: ’14.08.04) 이로 인해 ‘14.07.10부터 신규 회원 등록에 대하여 회원등록카드 수령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생년월일 정보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greenasia.kr/community/notice/view/2930를 클릭하여 확인해 주시고,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교육국 회원관리 담당자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푸른아시아의 새로운 식구들을 소개합니다^^

단체 사무실에 새로운 식구들이 왔습니다. 푸른아시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미얀마활동을 위해 지난 5, 6월부터 함께하게 된 박영신 사무국장, 김창기 팀장, 윤석진 팀장인데요. 푸른아시아의 비전실현에 동참하게 된 세 분에게 감사드리며, 자신의 분야에서 푸른아시아 비전과 함께 더 멋진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3. 마흔두번째 카페콘서트!

지난 6월19일, 합정 잭비님블에서 마흔두번째 카페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장소가 바뀌고나서 더욱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예약없이는 자리가 없을정도로 꽉꽉 채워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저녁이었습니다. 이번 달 카페콘서트 1부 그린토크는 나세움치유글쓰기센터 대표님이신 김기남선생님의 좋은 강연, 그리고 2부에서는 두달만에 돌아오신 김이곤감독님의 진행하에 다빈치 트리오의 보는 음악, 듣는 미술전으로 귀와 눈 그리고 마음까지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달에도 많은 예약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2014 Land for Life 최우수상 수상

6월 1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UN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은 2014년 생명의 토지상(Land for LIfe)의 최우수 모델로 (사)푸른아시아를 선정하였습니다. 생명의 토지상은 매년 전 세계 기업, NGO 등 기후변화·사막화방지분야의 우수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수상하는 환경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립니다. 이번 수상은 푸른아시아가 지난 15년간 몽골 5개 지역에서 45만 그루의 유실수 및 방풍림을 조성하며 기후변화, 사막화방지,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지역개발과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동안 푸른아시아와 함께 만들어오신 국내외 파트너분들과 지역주민, 활동가, 자원봉사자, 그리고 무엇보다 후원자분들의 관심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푸른아시아는 본 사업모델의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아시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지역별 농업 교육 실시

 6월 초, 에르덴과 바가노르, 돈드고비 조림사업장에서 푸른아시아 사업부가 주관하는 영농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교육은. 그간 푸른아시아 차원의 공식적인 농사가 진행된 바 없었던 바가노르와 돈드고비 조림사업장에서 처음 농사를 시도했다는 의의가 있는데요. 몽골에서 많이 소비되는 감자, 양파, 당근 등의 작물, 그리고 모듬쌈, 대파, 무, 호박 등등 몽골 지방에서는 다소 생소할 작물 씨앗도 함께 심어보았습니다. 이 작물들은 지부에서 지원하여, 현장 주민직원들이 가꾸어보고, 수확하면 함께 나누거나 팔아서 공동기금을 만들어볼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야채들이 나무 옆에서 쑥쑥 자라서, 지역의 소중한 먹거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2. 에코아시아대학 실습생 현장 교육 진행

6월 9일부터 13일까지의 4박5일간, 몽골 에코아시아대학의 학생 12명이 바양노르 조림사업장에 방문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푸른아시아-에코아시아대학간 체결했던 협약에 기반한 협력활동의 한 가지인데요. 몽골의 환경 미래를 이끌고 나갈 학생들이 푸른아시아의 현장을 방문하여 조림, 양묘와 영농을 직접 실습해본 것입니다. 학생들은 현장 교육 전 4차례에 걸쳐 조림과 양묘, 푸른아시아의 이해 등의 이론교육을 수료했고, 현장에 와서는 이론에서 배운 내용들을 직접 몸으로 실습해보았습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실하게 교육에 임했던 에코아시아대학생들은 마지막 날, 바양노르 현장의 주민직원 자녀들 15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몽골 전역에서 환경에 대한 고민과 배움을 나눠갈 학생들의 앞날에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3. 단원 1차 워크샵 진행

지난 5월30일, 몽골지부 사무실에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났는데요. 바로 현장에 파견되었던 2014년 단원들입니다. 단원들은 사무실에 모여 그동안 각 조림사업장에서 벌어진 이야기들을 한가득 풀어놓았습니다. 또한 약 두 달여간의 업무경과를 보고하고, 지금까지 수행해온 지역미션, 지역조사결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는데요. 고단하고 바쁜 가운데에서도 열심히 워크숍을 준비한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2014년 첫 번째 단원워크숍을 알찬 내용으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에서 공유한 현장사례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단원들을 기대합니다.

4. 6월의 함께하는 사람들 ? 숭실대 에코투어

매년 여름 몽골을 찾아 자원 활동을 진행하는 숭실대학교 국제법무학과 학생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푸른아시아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에코투어에 참가한 40명의 학생들은 6월22일부터 6월28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몽골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사막화방지포럼은 한?몽 대학생들이 함께 기후변화의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고민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조림을 시작한 다신칠링사업장에서 자원 활동 및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현장에서 관수, 구덩이파기 등의 노력봉사를 통해 몸도 마음도 한층 건강해질 학생들! 짧은 에코투어 일정이지만 그 감동과 여운은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랍니다.

5. 지부 동정
– 수혜팀장님 건강한 아이 출산!

우리 푸른아시아 몽골지부의 든든한 기둥이신 수혜 대외협력팀장님께서 지난 5월 말부터 출산휴가에 들어가셨었죠. 팀장님은 출산휴가에 임하셔서도 사무실 걱정에 하루건너 사무실에 들르시고..집에서는 대청소도 진행하시고, 슈퍼우먼으로서의 열정과 힘을 여지없이 보여주셔서 지부 활동가들을 감복케 하셨는데요. 팀장님께서 6월 11일, 무려 4.3kg의 건강한 셋째 아들을 출산하셨습니다! 함께 축하해주실거죠? ^^ 아이가 건강하게 밝게 커나가기를, 수혜팀장님께서 충분히 몸조리와 양육에 힘쓰시고 건강하게 사무실로 복귀하시기를 함께 기원해주세요!   

– 이대성 사진작가 방문

지난 6월 5일, 작년에도 푸른아시아 몽골지부를 1개월간 방문하셨던 세계적인 환경 사진작가 이대성선생이 오셨습니다. 현재 이작가님은 에르덴 조림사업장을 중심으로 인근 사막화가 진행중인 지역에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푸른아시아 몽골지부의 홍보사진 촬영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대성 작가는 2013년 소니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은바 있으며 현재 파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작가님이 궁금하시면 이대성작가의 홈페이지(www.indiphoto.net)를 참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