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몽골] 아름다운 몽골 – 백미래 단원

내가 몽골에서 생활한지도 어느덧 한 달에 이른다. 내가 몽골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단연 몽골의 자연이다. 몽골은 언뜻 한국과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 다른 부분이 많다. 몽골에는 아주 맑고 아름다운 하늘이 있다. 굳이 위를 올려다보지 않아도 건물 사이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도시를 가득 메운 건물들 사이로 들여다보이는 하늘은 나의 마음을 탁 트이게 만든다. 울란바타르에서 조금만 차를 타고 나가도 그림인지 실제인지 혼동되는 멋진 장관이 펼쳐진다. 몽골에는 눈을 감고 끝없이 걸어도 좋은 드넓은 초원이 반 파란 하늘이 반이다. 여기에 반짝이는 별들 (운이 좋게도 울란바타르 밤하늘을 올려보다가 생전 처음 별똥별을 봤다!)과 평화로운 동물들까지 더하면 몽골이 완성된다.

이렇게 아름다운 땅에 내가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로 감사할 일이다. 가끔 하늘을 보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하늘과 가까운 몽골에 내가 있다. 어쩌면 앞으로 많은 시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항상 오늘처럼 이곳에 있음에 감사하고, 몽골을 사랑하고, 하루하루가 배움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