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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0-[Climate Change Report]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 시 심장마비 발병률 증가

유럽의 연구팀에 의하면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 시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뮌헨 헬름홀츠 젠트룸 연구소(Helmholtz Zentrum Munchen)의 연구원들이 실시한 인구 기반 연구에 의하면 대기의 미세 오염물에 대한 노출과 심장마비의 발병률이 연관성을 나타낸다고 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유럽 연합에서 규정한 수치보다 낮은 밀도의 미세 오염 입자에 대한 노출도 심장마비 확률 증가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한다.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연구팀은 핀란드, 스웨덴, 덴마트, 이탈리아, 독일 등의 인구 집단 11개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주택지의 대기에 미세먼지 밀도가 높은 경우 해당 주민들이 급성 관상동맥 질환을 겪을 확률이 증가한다고 밝혀졌다. 이 연구는 100,000명 이상의 대상을 상대로 이루어졌다.

연구를 시작할 시점에는 연구 대상 중 아무도 심장 관련 병력이 없었다. 그들은 심장 질환 발병에 대하여 평균 11.5년 동안 관측되었다.

미세먼지란 산성물질, 먼지, 금속 또는 유기물질 등으로 구성된 미세 입자를 일컫는다. 미세먼지는 에어로졸 상태로 대기에 떠다니며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가로 기후와 강수량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산 활동이나 산불 등으로 자연 발생 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은 매년 800,000건의 조기사망을 초래하며 전 세계적으로 13번째 사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 연구기간 동안 대상 중 5,157명에게 심장마비나 협심증이 발병했다. 이 두가지 질환은 공통적으로 관상혈관이 굳어지면서 유발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기의 PM2.5 미세먼지의 연간농도가 5㎍/㎥증가하거나 PM10 미세먼지가 10㎍/㎥ 증가할 경우 심장마비의 발병률이 각각 13%그리고 12%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렵 연합(EU)의 규정 수치인 PM2.5 미세먼지에 대해 25㎍/㎥,PM10 미세먼지에 대해 40㎍/㎥보다 낮은 수치도 심장질환 발병률 증가를 초래하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본 연구를 지도한 아넨트 피터스(Annette Peters)교수는 “연구 결과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인체에 심각한 위협이며 전에 알려졌던 것 보다 더 큰 위험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라고 말하였다. 또한 “현재 규정된 미세먼지 경고 수치보다 낮은 수치에서도 인체에 큰 위험을 가져온다는 사실이 특히 우려되는 바이며,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규정 수치를 낮추는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기사원문: http://www.scienceworldreport.com/articles/12417/20140125/long-term-exposure-to-particulate-matter-associated-with-increased-risk-of-heart-attack.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