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에코투어 에세이 당선작-동국대 류주현

동국대 류주현

두근두근, 몽골로 출발!

저는 주위를 녹색으로 물들이며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대학생 류주현입니다. 몽골 에코투어 지원서에 적은 첫 문장이었따. 나는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았다. 어렸을 때부터 서울의 4대 산 중 하나인 관악산 옆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왔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를 도심에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하루는 학교에 있는 동안 숨이 너무 답답했다.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버스를 타고 집근처에 와서 내리는 순간 학교 근처와 집 근처의 공기가 너무 다름이 느껴졌다. 심지어 바로 앞에 차가 지나가면서 매연을 내뿜는 데도 공기가 너무 상쾌했다. 그 짧은 순간 하나로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깨달았다. 무엇이든 직접 만들어 보기를 좋아했던 나는 대학생이 되면서 친환경 제품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여러 개를 만들어서 친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지만 ‘과연 그것들을 얼마나 많이 사용할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환경의 소중함을 이야기해주면서 선물해 준다면 더 많이 쓸 것이라는 생각을 하던 중 몽골 에코투어의 공고를 보았다. 이 활동이라면 사람들에게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환경을 향한 진심을 담아 지원서를 썼더니 그 마음이 닿았는지 에코투어에 참가 학생으로 뽑혔다는 통보를 받았다. 몽골 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위 사람들도 녹색으로 물들어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안고 몽골 행 비행기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