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6-[Climate Change Report]세계의 기후변화 뉴스
총회에 불만족스러워한 환경단체와 무역조합은 회의 도중 철수
By Rhonda J. Miller on November 24, 2013 11:48 AM EST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11월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열렸다. 2주 동안 진행된 기후변화회의 당사국총회(COP19)에서 언쟁, 항의퇴장, 교착상태 등이 벌어졌다. 11월 23일 폐막된 UN 기후변화총회 리더들은 회의가 성공적이었다고 단정지은 반면, 몇몇 환경단체들은 그 과정이 불충분했다고 느꼈다. 선진국과 개도국이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어떠한 단계를 밟아나갈 것인지에 대한 복합적인 재정적, 경제적, 정치적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회의를 마친 후 “이곳 바르샤바에서 세 가지 주요 이슈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하나는 기후재정문제, 다른 하나는 2014, 2015 당사국 총회 진전을 위한 분명한 방향 제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실과 피해’였습니다”라고 크리스티나 피게레스 UNFCCC 사무국장은 브리핑했다. 재정적 도움과 기후변화에 취약한 나라에 대한 보상을 손실과 피해 메커니즘으로 해결해야 한다. “이번 기후변화총회에서는 다른 많은 이슈를 포함하여 앞에서 언급한 3가지 모두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피게레스는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기후변화를 다루고 측정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인지하기도 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한 번의 협상, 기후변화총회,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를 해결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기대가 모아졌기 때문에 이번 기후변화총회가 이보다 더 성공적이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사무국장은 말했다. “일 년에 한번 있는 기후변화 회의에서 각각의 이슈 하나하나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견고한 움직임이 되어야 하고 향후 리마와 파리에서 열릴 당사국총회로 향하는 확고한 단계가 되었다.
바르샤바 회담은 국가들이 온실가스 배출 협약을 맺는 것을 목표로 하는 2014년 페루 리마, 2015년 파리에서 열릴 유엔기후변화회의를 재개하게 했다고 전했다. 반면, 피게레는 바르샤바 회담의 과정이 “섭씨 2도 달성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했다.
몇 과학자들은 섭씨 2도(화씨 3.6도)로 지구 기온을 제한하는 것이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지구의 온도 상승을 섭씨 2도 제한하자고 주장해왔다. “하룻밤 사이에 해결되지 않는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국제 정책의 진화 과정에서 과학적 위기와 과학이 우리에게 부과하는 경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바르샤바 회담에 참석한 190개국 이상의 나라의 수 천 명의 대표가 노력한다면 서서히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지속될 것이다.
언론사 가디언에 의하면 그린피스, 세계야생동물기금, 옥스팜, 지구의 벗 등 무역조합과 사회 단체, 환경단체를 대표하는 800여명의 사람들은 기후 회담 동안 불만을 느끼며 회의장을 벗어났다고 전했다.
“세계 곳곳에서 온 시민단체 대표들은 시간을 낭비하기 싫다며 회의장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중간에 자진 철수하였다.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단체 철수를 기록하였다.”고 세계야생동물기금의 대변인이 가디언을 통해 언급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진행될 변혁의 중요한 움직임이 될 바르샤바에서는 사실상 아무것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 그 과정 속에서 정부들이 포기했다고 생각한다.”라고 WWF 대변인이 말했다.
그린피스 인터네셔널 사무총장인 쿠미 나이두는 “폴란드 정부는 기후변화 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를 석탄 사업을 위한 기회로 둔갑시켰다. 이는 일본, 호주, 캐나다의 퇴보를 포함한 다른 나라 정부의 무의미한 리더십이 기후변화의 위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나라에게 모욕을 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350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국장인 호다 바라카는 화석 연료 회사가 로비를 하여 기후 회의를 방해했기 때문에 단체들이 철수했다고 전했다.
바르샤바의 성과 중 하나는 일련의 삼림 벌채와 산림 황폐화로 인한 온실가스배출량 감소 결단이다. 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의하면 REDD+이라 불리는 협약은 미국, 노르웨이, 영국에서 2억 8000만 달러 제공을 약속 받고 되살아났다고 중국의 통신사인 Xinhua가 보도했다.
“구체적인 성과가 자랑스럽다”며 “우리 모두 탄소 흡수계, 기후 안정 장치,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처인 삼림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폴란드 총회 의장인 마르친 코롤레츠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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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
기자: 벌러르마
아시아 개발 은행에서 “동아시아 기후변화 경제”라는 조사 결과를 지난 금요일에 발표했다. 본 조사에서 보면 몽골은 기후변화 방지를 위하여 2010-2050년까지 매년 5억 6천만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몽골 농업에 총 인구의 33%가 종사하며, 농업이 몽골 경제의 15%를 차지하여 농업은 기후변화에 적지 않는 관계가 있다. 예를 들어:기후변화는 가뭄, 조드 등 가축수가 감소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동아시아 나라들의 온실 가스 배출량이 가파르게 증가할 수도 있으며 어떠한 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몽골 온실 가스는 2030년이면 2008년에 비해 90% 증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90년이 되면 우몽골의 온도가 2.5도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동아시아에서 최고 높은 온도로 계산된다는 정보가 4-traders.com에 실려 있었다.
지구 온난화 해충, 곤충 이동을 일으켜
기자: 아리롱차즈랄
해충, 곤충의 이동이 전과 다르게 많아지고 있다. 한 예로 발칸반도 부근에서 발견되는 밤나무 곤충을 들 수 있다. 이런 종료의 곤충이 처음 1989년에 오스트리아에서 발견되었으며 이후에 독일의 한 지역, 체코에서도 발견되는 등 주변국으로 퍼지게 되었다. 기차, 차등에서 그들을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거미, 번데기들이 떡갈나무를 먹어 1990년 후반에 유럽 떡갈나무는 나비에 의한 파괴를 당해 벌거벗은 것처럼 되었다. 그리고 거대한 몸을 가진 투구벌레도 인간을 괴롭혔다. 투구벌레는 덥고, 건조한 곳에 적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 25도에도 알을 낳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이러한 해충, 곤충들의 이동에 장벽이 없어져 소나무를 대량으로 파괴하기 시작했다. 이 곤충들이 갑자기 나타나게 된 것과 숲을 파괴하게 된 이유는 지구 온난화라고 연구원들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나무에 곰팡이가 생길 위험도 생긴다.
[2013.10.23 / By Unuudur]기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