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2-[Climate Change Report]세계의 기후변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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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젊은 유권자 대다수가 오바마 탄소 정책을 지지해 의회 내 공화당의 반대자들이 위험하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거부하는 의회의 공화당원들은 곧 고루한 사고방식을 가진 늙은이 취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지난 수요일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젊은 유권자 3/4이 그들을 기후변화에 대해 무지하거나 혹은 이해하지 못하거나 미쳤다고 보기 때문이다. League of Conservation Voters를 위한 양당의 여론조사에서 35세 미만의 유권자 80%가 확고하게 오바마의 기후변화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요 지지자는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반대파가 포함되어 있다. 여론조사를 뒤집어 보면 유권자의 3/4 혹은 73%가 의회 내 오바마 기후행동정책을 방해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것이다. 아메리카 프로그레스의 분석에 의하면 하원 중에 공화당원의 55%와 상원 중 65%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부정하거나 기후변화행동을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하원의장인 John Boehner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정책에 대해 ‘완전히 미친 짓’이라며 묵살했다. 만약에 여론조사가 맞는다면 오바마의 기후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지지하는 것을 내켜하지 않는 젊은 공화당원들이 52%에 달해 결과적으로 하원의장 자신은 당원들에 의해 상처를 받을 것이다. 오바마 기후행동을 막거나 기후변화에 대한 모든 과학적 근거를 반박하는 공화당원들이 더 악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35세 미만의 유권자들은 기후변화신호를 거부하는 것은 가치와 리더십에 대한 실패로 보고 있다고 여론조사 단체는 밝혔다. 많은 젊은 유권자들은 후보 공천에서 완전히 제외해야 하는 이유에 37%는 기후변화에 대해 무지해서 거부한다고 썼고, 29%는 이해를 못한다고, 7%는 단순하게 미쳤다고 표현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괴짜들은 자신들의 기반에서도 예상 밖의 의견들을 발견했는데 과반수에 근접한 젊은 공화당원들은 그들이 기후변화를 거부하는 것을 내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민주당 전략단체와 공화당 전략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기후변화 이슈와 관계를 맺을 것을 자극하는 작은 규모의 중도 입장을 갖고 있는 공화당 내 그룹 – 대부분 은퇴한 정치인들 – 이 존재하는 것을 앞으로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공화당의 전략가로서 나는 공화당원인 후보자들, 공직자들이 젊은 유권자 세대들이 어떤 일이 벌어지길 원하는지 관용과 이해로 증명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Greg Strimple은 말했다. 의회의 전 공화당원들 몇몇은 – 익명의 의회 보좌관에 의하면 – 만약에 비과학적인 면이 보일 경우 특히 젊은 유권자들의 표를 잃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두 번째 임기 중에 기후변화에 대해 더욱 고자세인 오바마는 지난 달 그의 기후 관련 연설에서 공화당의 기후괴짜들에 대해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자들이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 공화당원들의 기후에 대한 변모를 꾀하는 어떠한 신호도 보이지 않고 있다. 상원 환경과 공공분야에서 이번 주 공화당의 상원의원들이 기후과학의 확립에 대한 자신들의 개인적인 의심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그들의 대안적인 관점에서 오바마를 공격할 것이다. 그동안에 하원에서 공화당원들은 환경보호국 -오바마의 기후행동의 주 집행부서 -의 권한과 1/3에 해당하는 예산 삭감을 준비할 것이다. 그러나 워싱턴 밖에서 Strimple은 ‘공화당원들 간에 광범위한 자기 탐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다시 생각해볼 것을 제안했다. 원문 기사 바로 가기 =>http://www.theguardian.com/world/2013/jul/25/us-politics-climate-change-sceptici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