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0-[단신]2013년 5월 푸른아시아 소식

1. 버마 방문기_99m 황금탑에 여행자들은 넋을 잃었다(최방식 기자)

지난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버마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008년 5월 버마를 덮쳤던 나르기스 피해(당시 14만여명 사망, 150만명 이재민)지역(남부 에이야와디 삼각주)과 중부 만달레이 인근 사막화 현장을 조사하는 민간 조사단과 동행 취재한 내용이 총 7회에 나누어 연재됩니다….. <[버마여행①] 99m 황금탑에 여행자들은 넋을 잃었다_기사 바로가기>

1. 푸른아시아 대학생 녹색리더 양성과정 – 그린아시아 키퍼 5기 모집중


푸른아시아는 미래세대 주역인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녹색리더 양성과정인 “그린아시아키퍼” 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린아시아키퍼(Green Asia Keepers: 이하 GAK) 프로그램은 올해로 5기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6월 말~ 12월 말까지 약 6개월간 기후변화 동아시아지역 사막화, 그리고 환경과 빈곤을 주제로 국제개발협력 등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8월 중 약 10일간의 몽골 사막화-황사 지역 체험학습을 통해 현장교육 활동을 진행합니다. 이후 9~12월까지 국내에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진행하게 될 이번 GAK 5기는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2차)모집기간은 6월 10일~ 6월 19일까지입니다. 많은관심 부탁드리며, 자세한 내용은 푸른아시아 홈페이지(WWW.greenasia.kr) 공지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2. 2013년 몽골에코투어 다녀오겠습니다!


2013년 몽골에코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5월 6일 전인자람학교 8학년과 함께하는 첫 에코투어가 바양노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나무를 심기위한 전 과정(묘목 굴취, 구덩이파기, 나무심기, 물주기)을 모두 체험하면서, 몽골의 건조기후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힘들지만, 멋진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6월부터는 많은 팀들이 함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용인외고 환경동아리 한나무, 안양월드휴먼브리지(성인·청년), 숭실대학교 국제법무학과, 동국대학교, 순천대학교, 금천구 청소년, 세종대학교,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한국희망재단, 푸른아시아 ECO팀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사막화방지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몽골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몽골에코투어를 다녀오겠습니다!

3. 푸른아시아에 새로운 상근자를 모셨습니다.

더 푸른 아시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푸른아시아에 새로운 분들이 함께 하시게 되었습니다. 서울 본부에는 기존 총 10명의 상근자가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푸른아시아의 새 사업지 미얀마에서 기틀을 닦으실 이종산 지부장님, 더 탄탄한 사업 기획을 위해 기획관리국의 김경희 팀장님,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푸른아시아를 알리는데 한층 힘써주실 홍보교육국의 이은경 대리님. 세 분이 합류를 하셨습니다.
식구가 늘어난 만큼 더 열심히 뛰어서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아시아’를 만들어 나가는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격려부탁드립니다!

4. 뉴스레터가 확 달라졌습니다!

이메일로 발송되는 푸른아시아의 뉴스레터를 받고, 조금 놀라셨나요?
기존의 뉴스레터보다 읽는 분들의 입장에서 보기 쉽고, 편하게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멋지고 깔끔한 뉴스레터 디자인은 <[디자인 에이전시, 이롭게]>에서 재능기부해주셨습니다. 푸른아시아의 멋진 새 로고에 이어서 뉴스레터까지,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 구성도 좀 더 다양화 될 예정인데요, 매 월 시의성을 고려한 기획 기사인 [Main story]와, [오기출, 기후변화를 말하다,] 주 사업지인 몽골의 소식들을 전하는 [몽골에서 온 편지], 푸른아시아의 단신을 엮은 [이 달의 소식] 코너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진행이 되며,보다 전문적인 기후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Climate Change Report], 푸른아시아와 함께하는 분들을 소개하는 인터뷰 코너 [푸른아시아와 사람들], 소소한 일상 속에 자연을 되돌아보는 [일상속의 환경 이야기]까지…
앞으로 푸른아시아의 뉴스레터를 통해 보다 풍성하고 알찬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5. 카페콘서트


지난 5월 23일, 대학로 모차르트 갤러리 카페에서는 29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한국 필립모리스 후원)가 열렸습니다. 1부 Green Talk에서는 특별한 손님을 모셨는데요, 진보정의당의 ‘김제남’ 의원님을 모시고 [생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지구 역사가 차곡 차곡 담긴 우리 자신과 함께 공존하는 존재들을 함부로 대하지 말자,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20분의 시간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는 강연을 들려주셨습니다.
2부 Concert 에서는 떠나가는 봄을 붙잡고픈 마음으로 가곡과 아리아들로 풍성하게 꾸며졌습니다. 소프라노 구민영 님, 테너 이태환 님, 피아노 남자은 님의 연주로 지난 봄의 꽃들을, 사람을, 사랑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 20일, 서른번 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가 열립니다. 30회를 맞아 한 층 재미있고 꼭 가고 싶은 공연이 되도록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6. 2013 어린이 환경연극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공연 진행

4월 26일(금) 인천 진산초등학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어린이 환경연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구야 미안해’, ‘지구야 사랑해’, ‘우리가 너를 지켜줄게’ 1~4학년 학생들의 우렁찬 함성과 함께 진행된 재미있는 연극을 관람하는 것에는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연극이 끝난 후 환경보호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종이를 함부로 썼는데 앞으로는 앞뒤 다 쓰고 아껴쓰겠어요.’.등의 소박한 실천약속으로 이어집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어린이 환경연극은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만 2,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6월 19일(수)에는 서울 개운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환경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신 학교 관계자 분은 (사)푸른아시아로 연락 주시기를 바랍니다(02-711-6675) 환경 연극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는 푸른아시아의 후원으로 열리며 무료로 진행됩니다.

1. 푸른아시아 2013 주민지도자 오리엔테이션 열려


올해 본격적 조림사업이 시작되기 전인 2013년 4월 9일, 울란바타르의 한 식당에서 푸른아시아의 ‘2013 주민지도자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푸른아시아 몽골지부 상근자들이 준비한 이 자리에는 푸른아시아의 4개 조림사업장 – 바가노르, 바양노르, 돈드고비, 에르덴에서 먼 길을 오신 푸른아시아 주민 지도자님들, 그리고 푸른아시아 2013단원/연구원님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지부장의 인사말, 사무국장의 지부 기조 소개가 이어졌고, 지역별 주민지도자분과 단원께서 각 조림사업장의 지난 사업과 올해 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 10여 년간 푸른아시아가 몽골에서 만들고 가꿔온 기반 위에, 올해 푸른아시아 몽골지부는 몽골 각 현장의 주민들과 사람을 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수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함께 모인 주민 지도자분들께서 무한한 소통 속에서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여유롭게, 주민의 중심을 잡아가는 큰 역할을 해주실 겁니다. 푸른아시아에, 푸른아시아를 가꿔나가는 사람들에게 파이팅을 함께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2.봄 조림 시작


4월의 조림 준비 작업 후 5월, 본격적으로 푸른아시아의 조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에르덴에서는 2만주를 목표로, 바양노르 약 1만주, 돈드고비 1만주를 목표로 현장의 주민과 단원들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바가노르에서는 올해는 조림지 이곳저곳을 세심히 보수하고 매만지고, 화단을 조성하며 도시공원의 틀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3.조림 자원활동 진행


푸른아시아의 각 조림사업장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어언 5년 째 푸른아시아 조림의 든든한 손발이 되어주는 몽골 최초의 환경동아리, 마이클럽의 올해 첫 자원활동이 5월 4일(토)에 시작해 매주 토요일 이어졌습니다. 5월 11일은 몽골 식재의 날이라서, 푸른아시아 지부 상근자와 가족들도 나무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는 현장 작업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함께 하는 발길은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춘천 전인자람학교에서의 에코투어(05.06~11), 바양노르 호수살리기연대 약 40명의 바양노르 조림자원활동(05.20~21), 수원 휴먼몽골사업단 약 80명의 에르덴 조림자원활동(05.24~25)이, 몽골의 푸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4. 지부 신입 상근자 스터디

올 상반기에는 지부 식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벌러르 간사님, 자르갈 간사님, 아츠마 간사님, 그리고 니마 간사님 이렇게 네 분의 신입 상근자들이 입사를 했는데요. 그래서 지난 4월부터 신입상근자를 중심으로 푸른아시아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상근자들이 몽골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본 교양과 지식을 쌓기 위한 스터디를 현재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경야독하는 우리 신입 상근자분들에 많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숨 쉬기 힘든 매일! 나무심기로 극복할 수 있어요!

연일 불어오는 황사! 나무 한그루 심기를 통해 막을 수 있습니다.
푸른아시아는 ☞ [해피빈]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중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