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 만달고비 사업장 박복수 간사

 

 

박복수, 만달고비 조림사업장 파견 간사

 

△ 양, 염소, 말 등을 자주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렇지 않다. 개는 매일 볼 수 있다.

△ 물건의 가격을 부를 때 30,000원이면 30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여기에서 선거를 선골이라고 부른다. 듣고 좀 놀랐다.

△ 몽골의 물가는 매우 비싸다. 많은 물품이 여기서 생산되지 않고 수입된다.

△ 가끔 가게에 물건 몇 가지 없는 날이 있다. 그래서 나는 상하지 않는 물건이면 보일 때 많이 산다.

△ 양고기의 1kg 가격이 5300원 정도이다. 물론 뼈가 붙어있는 가격이다. 비싸다.

△ 전기는 한 달에 1~3번 정도 정전이 된다. 물은 3개월 동안 1번 단수되었다. 물이 훨씬 불편하다.

△ 하늘 한번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기도 한다.

△ 한국에서 사용하는 만큼 여기서도 물을 쓴다. 그래서 내가 나쁜 사람인 것 같다.

△ 다른 점은 다 견딜 수 있을 거 같은데, 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나의 삶은 우울하다. 울란바타르에서 김치 가지고 오는 직원이 제일 반갑다.

△ 길에 캔, 유리병, 페트병이 자주 눈에 보인다. ‘다시 사용해야 하는데…’ 라고 생각을 하니 아깝기만 하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 먹은 맥주캔도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다.

△ 날씨가 더워서 6시에 작업을 시작한다. 내가 일어나는 시간은 4시 30분이다.

-> 6월 19일 현재 영상 32도. 7월에는 더 덥다고 한다.

△ 큰 나무라고 좋은 것이 아니고, 작은 나무라고 보잘 것 없지 않다. 중요한 건 나무를 지탱하여 주는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 묘목에 작은 잎 1장이라도 붙어 있으면 기쁘다.

△ 주민들은 생활용수를 산다. 10L에 20원

-> 나무는 일주일마다 한번씩 10L의 물을 먹고 자란다.

△ 푸른아시아에서 일하는 주민들은 힘들지만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이다.

△ 나의 삶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그냥 지금을 열심히 살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