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마음에서부터 – 바가노르 사업장 이상훈 간사

 

 

이상훈, 바가노르 조림사업장 파견 간사

울란바타르에서의 한 달 간에 현지적응 프로그램을 마치고 바가노르로 내려왔다. 울란바타르에서는 현장 파견 간사 9명에서 언제나 함께 다녀서 향수병이나 외로움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바가노르로 내려오니 그들의 빈자리에 느껴졌다. 바가노르에 내려와서 일주일은 내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지금은 바가노르에 온지 2주가 지나가고 있다. 또한 조림장 작업도 시작을 하였다. 그래도 조림장 작업이 시작되니 조림장 작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져서 마음은 조금 편해졌다. 그러나 아직 일이 몸에 익숙하지도 않고 주민들과 의사소통은 거의 되지 않는다. 보고서도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기만 하다. 어느 하나 익숙하지 않고 어디에도 하소연 할 수 없지만 이 모든 것이 나를 변화 시켜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등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게 할 것이다.

가장 어려운 순간에 자신의 그릇에 대해 알 수 있다고 한다. 바가노르에서의 2주 동안 나의 그릇의 크기를 알 수 있었다. 내 그릇의 크기를 알았기 때문에 더욱 큰 그릇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외국에서의 삶도 현지주민직원과의 관계도 조금만 마음을 연다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직 많은 시간을 몽골에서 보내야 하지만 그 남은 시간이 기대된다. 내적, 외적으로 수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