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0-[Main Story] 그림책 ‘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 기획자 인터뷰
|황사를 막아 낼 힘을 주는 그림책!| 힘찬이는 지난해 봄에 나무를 심으러 몽골까지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나무 심으러 그 먼 나라까지 가자고 하는 엄마를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툴툴대던 힘찬이는 낯선 나라 몽골에서 ‘밧타’ 와 좋은 친구가 된 뒤에야, 몽골의 사막화를 막지 못하면 우리가 겪는 황사 피해도 점점 심해질 거라는 걸 알게 됩니다. |사막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 나무 심기!| 저자는 오랫동안 몽골에 나무를 심어 온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의 에코투어 팀과 함께 몽골에 가서 직접 나무를 심고 왔습니다. 나무 심는 일은 생각보다 고되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함께 나무를 심는 몽골 아이들의 맑고 건강한 눈을 보면서, 그리고 조림장 주변 마을 사람들이 나무를 아끼고 돌보는 모습을 보면서, 사막화를 막고 몽골의 마을 공동체를 살릴 수 있는 길은 끝없이 나무를 심는 길뿐이라는 확신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푸른아시아>는 그저 나무만 심는 것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을 조림장 일꾼으로 고용해 몽골의 미래에 희망을 심으려 애쓰고 있었던 거예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가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책을 통해 몽골과, 나무와, 푸른 지구에 대한 꿈을 푸른아시아와 함께 꾸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도서 구입 바로 가기 : http://www.yes24.com/24/Goods/6670295?Acode=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