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9-[2012년 2월 푸른아시아 소식] Green Asia Network 동정

1. 2012 푸른아시아 에코투어 참가자 모집

몽골 사막화·황사 방지를 위한 2012 푸른아시아 에코투어(국제환경 자원활동)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푸른아시아 에코투어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스스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군가를 도와주고 가르치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활동이라는 의미로 ‘국제환경 자원활동’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5월~8월에 진행되며, 바양노르, 바가노르, 에르덴 3곳의 조림 사업장에서 3박5일, 4박6일, 5박7일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2012년 착한여행, 즐거운 여행 ‘푸른아시아 에코투어’에 참여해 주세요.
자세한 프로그램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2012 푸른아시아 에코투어 안내 바로가기>

2. 에코투어 사전교육 특강 및 시연회


푸른아시아는 에코투어 진행 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좀 더 나은 사전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푸른아시아 인솔자들이 김성미 전문위원을 모시고 2월 3일 ‘사전교육 강의법 특강’을 들었습니다. 이 내용을 토대로 푸른아시아 상근자들이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전교육 시연회를 진행했습니다. 중학생·대안학교·일반고·특목고·대학생·기업체·일반참가자 등 대상에 따라 사전교육 시연회를 진행하며 새로운 교육기법도 시도하고 개선점에 대해 토론도 하며, 2012년 에코투어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3. 푸른아시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지C체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푸른아시아 상근자들이 음악에 맞추어 손을 뻗고, 허리를 굽히며 가끔씩 큰 소리로 웃기도 합니다. 2월 2일부터 매주 한 번씩 김수지선생님께서 사무실에 방문하셔서 상근자들의 건강을 위해 ‘수지C체조’를 진행해 주시기 때문이지요. ‘수지C체조’는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컴퓨터작업에 비뚤어진 근육을 건강한 C자형 척추자세를 만들기 위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 운동을 합니다. 꾸준히 하면 사용하지 않던 근육과 굳어진 근육을 풀고 강화하여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더욱 건강한 푸른아시아가 되겠습니다~

4. 2012년 몽골파견 예정단원 해외원조단체협의회 교육 참가

푸른아시아는 매년 몽골 4곳의 사업장을 관리하기위해 해외원조단체협의회(이하 해원협)를 통해 단원들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8명의 단원들이 몽골 파견전에 2주간의 해원협 자체 교육에 참가하였습니다.
해원협 교육은 푸른아시아 뿐 아니라 국내 타 NGO에서 파견되는 단원들도 함께 참가하는 교육으로, 타 단체 단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이 됩니다.이번 해원협 교육은 2월 6일~ 2월 17일까지 2주간에 걸쳐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진행되었으며, NGO 봉사단의 이해, 국제개발의 이해, 해외 봉사단원으로서의실무, 국가별 활동 워크샵 등 유능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단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참여 활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주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친 8명의 파견단원들은 이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될 현장 교육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후 푸른아시아의 현장 최전선에서 희망을 심을 주역이 될 것입니다.

5. 살 맛 나는 열네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매월 셋째주 목요일은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가 열리는 날입니다.
열네번째 카페콘서트 1부 주제는 ‘살 맛 난다!’였습니다. 올해 나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생각해보고, 잘 몰랐던 뜻 깊은 의미를 갖고 있는 올해의 달력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를 위해 또한 지구공동체를 위해 나만의 기념일을 만들어보며 살맛 나는 한 해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했습니다.
2부는 작년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던 “쓰리 민요(동부, 남부, 경기 민요)” 공연이 한 층 ‘흥’을 더해 진행되었습니다. 흥으로써 새 해, 새로운 기운을 복돋워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열다섯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는 3월 15일(목) 오후 7시, 대학로 모차르트 카페에서 열립니다.

1. 2011 파견 간사 귀국


설레는 마음으로 칭기스칸 공항에서 몽골의 공기를 들이마시며 첫 발을 내딛은 날이 엊그제 엊그제 같았던 10인의 2011년 파견 간사들이 일 년간의 현장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
극한과 극서의 계절을 견디며 , 척박한 땅 위에 부는 모래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나무를 심고 현장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한 우리 10명의 간사들에게 멀리서나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이은화, 홍연주, 김진호, 이현명, 조혜진, 임희수, 김양희, 박지영, 이윤석, 이대주 간사님 그리고 하계 파견으로 작년 함께 고생한 박상환 간사님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2.몽골의 설, 차강사르


2월 22~24일이 몽골의 큰 명절 중의 하나인 설날(차강사르)이었습니다.
이 기간에는 모든 회사 및 단체들이 휴가를 가집니다. 오랫동안 못 본 친척들을 만나고 신년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보통 젊은 사람들은 어른을 찾아 뵙고 새배를 하는데 푸른아시아 상근자들은 에르덴 조림 사업장 “하늘 마을” 주민들을 찾아 갔습니다. 한국의 설날에서 떡국을 뺄 수 없듯이 몽골의 설날은 보츠 (만두 같은 몽골의 전통 음식)가 빠지지 않습니다. 또 올 버브 (발바닥 빵), 오츠과 웁추 (통째로 삶은 양고기 및 소 가슴 부분)가 꼭 있어야 하고 들어오신 손님들 중에 제일 나이 많으신 분이 고기에 손을 대어 집에 있는 사람들한테 고기 한 조각씩 드립니다.
“하늘 마을” 주민들은 이렇게 찾아 올 줄은 모르셨다면서 반갑게 대하셨습니다. 에르덴의 맑은 공기도 마시고 주민들과 인사도 하고 함께 “하늘 마을”의 밝은 봄을 맞았습니다.한국에 계신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몽골에 차차르간 나무를 심어주세요!!(3차)-

사막화로 아픈 몽골에 희망의 차차르간 나무를 함께 심어주세요!
푸른아시아는 ☞ [해피빈]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중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