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8-[Main Story] ‘꿈꾸는 씨앗’ : 그 밤, 마음에 품다.

2012년 푸른아시아 후원의 밤에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1월 19일 홍대 앞 가톨릭청년회관 5층 니콜라오 홀에서 후원의 밤이 ‘꿈꾸는 씨앗’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추운 겨울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이 공간과 함께 우리들, 서로의 마음까지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푸른아시아가 그동안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이 바로 회원님들의 열정과 순수한 사랑의 의지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이준익 푸른아시아 홍보대사의 이야기처럼 ‘씨앗’과도 같은 푸른아시아와 그리고 푸른아시아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 정성, 사랑이 ‘씨앗’이 되어 푸른 초원, 푸른 아시아를 꿈꾸고 디자인 하는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손봉호 이사장님은 환영의 말씀을 통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사막화의 국제환경위기 현실에서 오늘 우리의 참여가 내일 자연과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결단이라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올해 후원의 밤에서는 푸른아시아 혼자만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것보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저희에게 용기와 사랑을 주시며 함께했던 소중한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그러면 잠깐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요?

한기애 단장((사)휴먼몽골사업단) : 황사의 피해를 좀 덜 받고 싶어 시작한 소박한 출발이었지만 깊이 알아갈수록 이제는 내가 평생을 가야할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몽골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심어가는 사람이 되겠다.김이곤 음악감독(유클래식 대표) : 1년을 돌아보며 ‘참 좋은 느낌입니다’라는 짧지만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고 싶다. 까페콘서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푸른아시아를 이해하고 또 결심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수준 높은 문화의 장을 만들겠다.이준익 영화감독(홍보대사) : 푸른아시아를 대할 때 늘 미안함이 앞선다. 홍보대사로서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해 ‘SBS 스페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연예인들과 몽골 조림사업장을 방문했다. 제 손을 잡고 따라간 4분의 연예인들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이 있는 시간이었다. 누군가 10년 전 심어놓았던 나무를 바라보는 3일간, 그 기간 중 변화되는 그들을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장원택 회원(푸른아시아 회원) : 10여년 푸른아시아의 회원이었지만 내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은 후원의 밤 참가와 송년회 정도였다. 그러나 까페콘서트를 계기로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내게 정말 좋은 일이 되었다. 12번의 까페콘서트 참석을 계기로 가족들이 화목해지고 내 삶이 풍요로워졌다.인명진 목사(갈릴리교회 목사, 바양노르솜 호수살리기시민연대 상임대표) : 나는 새벽마다 하나님께 기도한다. ‘몽골, 바양노르에 있는 호수를 살려 주십시오’ 몽골의 1,166개의 호수가 사라졌다. 그 모습을 보고 ‘호수살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일은 성공여부를 떠나 그 곳을 본 사람으로서 해야만 할 일이었고 그 일에 나는 발버둥치듯이 최선을 다한다. 내가 푸른아시아에 감동하는 이유는 푸른아시아가 나무 심는 일을 넘어 사람을 심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몽골의 사람들이 변화 되듯 우리도 친환경적인 삶으로 변해야 한다.전미영 회원(푸른아시아 회원) :나는 에코투어를 통해 몽골의 젊은이들과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함께 교류하고 나누며 환경문제가 그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의 문제임을 이해했다는 것을 보았다. 몽골에 갈때마다 좋은 의미를 느끼고 확인하고 올 수 있어 좋다. 물론 참가비를 기부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아직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더 필요한 때라고 생각해서 ‘에코투어 자원활동’을 하고 있다. 내가 희망하는 것은 푸른아시아와 함께 오래동안 할 수 있으면 좋겠다.차성수 금천구청장 : 우리 금천구가 정책개발, 에코투어, 아이들 교육에 있어 푸른아시아와 함께 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잘하는 NGO’이기 때문이다. 푸른아시아가 꾸는 꿈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꿈이다. 오늘의 꿈이 내일은 분명히 현실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면 세상은 변한다. 그 확신이 여러분들의 힘에 의해서 실천되리라 기대한다.

한마디, 한마디가 ‘금과옥조(金科玉條)’와도 같이 우리가 새기고 다짐해야 할 귀중한 명령이자 내일의 길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죄송한 것은 더 많은 우리 회원님들을 모시고 일일이 말씀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푸른아시아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 회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푸른아시아가 되겠습니다.푸른아시아 1부 순서 ‘꿈꾸는 씨앗’의 막이 내리고 작년 후원의 밤에 1회를 시작해서, 벌써 13번째를 맞이하는 카페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김이곤 음악감독님의 말씀처럼 이번 카페콘서트는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아름다운 공연을 들려주었던 아티스트들을 특별히 모셔서 아름다운 그리고 열정적인 공연을 들려 주셨습니다.뮤지컬 에비타 中 ‘Don’t cry for me, Argentina’를 첫 곡으로 시작해 뮤지컬과 영화의 곡을 들려주시며 모두를 매료시킨 아름다운 채송화님, 4명의 남자들이 스스로 악기가 되어 감동의 도가니로 우리를 이끌어 주신 4인조 보컬그룹 ‘인치엘로’, 그리고 섹소폰 연주를 통해 관객과 하나가 되어 신명난 무대를 만들어 주신  섹소폰 연주자 심상종님의 무대가 김이곤 음악감독님의 해설과 함께 펼쳐졌습니다.다음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는 2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 7시, 열네 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대학로 모차르트 까페에서 회원 여러분과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올해도 변함없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통해 회원님들 서로를 이어주고 새로운 마음들을 이어가는 ‘참 좋은 느낌의 시간’을 나눌 것을 약속드립니다.후원의 밤을 통해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과 푸른아시아를 꿈꾸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푸른아시아는 여러분들의 힘과 사랑을 통해 올해도 변함없이 자연과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구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현장에서 회원님들의 손을 잡고 열심히 땀 흘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