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5-[2011년 10월 푸른아시아 소식] Green Asia Network 동정

1. GEF(Global Environment Facility) 뉴스레터에 푸른아시아의 사례 소개 (2011.10.19)


지속가능한 토지관리(Sustainable Land Management ; SLM)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의 땅을 돌보는 데에서 시작한다고 믿는다. 토지관리는 지역주민의 삶 속으로 녹아들 때, 지속가능성을 획득할 수 있다.
한국의 NGO 푸른아시아는 2000년 설립 이후, 전국토의 약 90%에서 사막화가 진행 중인 몽골에서 10년 이상 나무를 심어왔다. 받고 있는 지구촌의 현 상황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두 차례로 나눠 살펴본다…..<자세히 보기>

2.SBS 스페셜 -몽골에서 지구를 지키다 다시보기 안내


지난 10월 9일 SB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몽골에서 지구를 지키다” 보셨나요?몽골의 사막화가 얼마나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지, 왜 사막화는 일어나는지 그리고 사막화의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 담담하고 편안하게 이야기해준 방송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다섯명의 출연진(영화감독 이준익, 사진작가 조세현, 우주인 이소연, 배우 박진희, 가수 이현우)이 함께 푸른아시아의 바가노르 조림지에서 귀를 기울여 나무의 소리를, 지구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아직 못보신 분들은 SBS 스페셜 홈페이지를 가시면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음 한켠이 아련해지는 “몽골에서 지구를 지키다”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프로그램 다시 보기>

1. UNCCD COP10 완료


지난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됐던 UNCCD COP10 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푸른아시아는 한국 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루어진 ‘사막화 방지 시민사회네트워크'(Civil Society Organization Network to Combat Desertification)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아시아 사막화의 현황과 지속가능한 모델만들기 사례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또한 두 차례의 사이드 이벤트 개최 및 열흘간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UNCCD COP10을 방문한 각국의 주요인사 및 창원 시민을 대상으로 푸른아시아의 활동과 진정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펼친 푸른아시아의 활약 및 성과는 이번호 뉴스레터 Main Story 를 참고하시면 더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일본 WSFA(World Summit for Forest Actions) 참석 및 사례 발표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올림픽 센터에서 열린 WSFA 회의에 (사)푸른아시아의 제진수 사무처장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WSFA 회의는 일본 내 살림-환경-자원봉사-국제협력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하여 한국, 일본, 몽골, 미국 등 11개국에서 산림 보존, 국제워크캠프와 관련된 단체들이 참가 하였습니다. 총 2박 3일의 기간동안 사전 설명회, 초청 단체 별 발표 및 토론, 홍보 부스 운영, 밀레니엄 산림 목표 도출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 (사)푸른아시아는 협력 단체인 일본 NGO 인 지구녹화센터(GEC)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WSFA 회의에서의 사례 발표 뿐 아니라 지구녹화센터(GEC)와의 내년도 협력 사업을 위한 회의도 진행되었습니다.
UNCCD COP10과 더불어 산림 보전과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동향 파악 및 해외 단체들의 활동에 대한 이해 확대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3. 2012 몽골 파견단원 모집


2012년도 푸른아시아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4곳의 현장에 배치되어 활약할 몽골 파견단원을 모집합니다.
나 혼자가 아닌 ‘지구 안에 같이 숨쉬는 모든 것’을 먼저 생각하는 것 뿐 아니라 직접 사막화의 최전방에서 다양한 역할 수행 및 경험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 싶으신 분, 낯선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렵고 힘든 일 앞에 두려움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소통의 자세를 가지신 분이라면 11월 11일까지 greenasianet@naver.com 메일로 지원서를 작성하여 보내주세요!!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2012 몽골 파견 단원 모집 바로가기>

4. Green Asia Keepers 사진전 개최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중인 대학생 녹색 홍보대사 “Green Asia Keepers”가 다가오는 11월 10일부터 열흘간 홍대 젊음의 거리 근처에 위치한 ‘카페 이누’에서 열립니다.몽골의 사막화와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아직은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고자 다양한 사진으로 아기자기하게 진행될 이번 사진전시회에 홍대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방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진전시회의 내용 및 일정에 관해서 추후에 ‘소식과 알림’게시판을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5. 가을, 그 자체에 푹 젖은 열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10월 20일, 푸른아시아의 열번째 카페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그 간의 화려하고 흥이 나던 공연과 달리 가을- 그 자체가 주는 무게만큼, 낭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첼로와 기타 선율로 자연스레 눈을 감고 음악에 빠져 공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연 사진 및 동영상은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ganconcer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열한번째 카페콘서트는 11월 17일(목) 오후 7시, 대학로 모차르트 카페입니다.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로 다가오는 겨울, 미리 맞이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 2011년 가을 조림 완료

9월부터 시작된 가을 식재 작업이 마지막으로 10월 19일로 완료 되었습니다. 조림지 4곳에 총 30360그루를 심었습니다.
조림 작업이 끝나고 관수 시설 정리 등 월동 준비 작업도 10월말까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해서 각 조림장 별 2011년 계획된 조림 작업을 끝냈고 봄부터 현장에서 수고한 주민들과 회식도 하고 올 해의 조림 사업을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 ‘지구촌나눔운동본부'(GCS) 몽골 지부에서 강의 진행


10월 17일, 지구촌나눔운동 (GCS)에서 몽골 지부에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은 푸른아시아 몽골 지부의 간사들(버러 간사, 오기간사, 구간사, 수헤간사)이 함께 준비 및 발표를 직접 진행하였습니다. Bayan-Ulgii 아이막(도)에서 오신 약 40명을 대상으로 “지역환경 및 식목” 주제로 강의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월에도 2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3. 겨울 프로그램 준비

조림이 완료된 몽골 현장, 겨울에는 어떤 활동을 할까요?
사무실에서는 내년도 사업에 대한 계획 및 준비사항을 점검함과 동시에 겨울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근무중인 파견 간사를 중심으로 하여 각 지역 학교와 협의 후 가장 적절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2~3달에 걸쳐 진행하게 됩니다. 내년도 조림을 위한 주민 대상 ‘식목 교육’ 및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는데 다음 달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몽골에 차차르간 나무를 심어주세요!-

사막화로 아픈 몽골에 희망의 차차르간 나무를 함께 심어주세요!
푸른아시아는 ☞ [해피빈]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중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