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현장이 시작됐다!!] 2011 바양노르 파견 간사 김진호

 

2011 푸른아시아. 그리고 몽골…

 

바양노르 사업장 파견 간사 김진호

2011년 3월 7일 오후 7시 40분 인천 발 대한항공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국을 떠나 처음 발을 내딛은 땅 몽골.

비행기에 랜딩기어가 내려가는 순간부터 어느덧 공기가 변화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어렴풋이 맡을 수 있었던 석탄 냄새. 그리고 오리지날 북서풍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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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버스터미널 같기만 했었던 울란 바타르 국립공항. 몽골이라고 하면 엄청 추 울 것 같아서 처음 온 몽골은 나에게 덥기만 했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온 몽골의 첫 느낌은 한국과 비슷하네. 이것 이였다. 공항 앞에 달 리고 있는 수많은 한국차들과 거리에 사람들 역시 한국사람들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 다.

몽골에서의 생활은 처음의 기대와 달리 매우 편했다. 도착 다음날이 여성의 날이라 하루를 쉬며 UB시내 곳곳을 구경하면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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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음식도 맛있었고 처음 가본 ‘수흐바타르’ 광장은 한국의 여의도 광장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몽골의 조형물이나 건물은 사진으로 봤을 때 보다 굉장히 크게 다가왔다. 처음 몇 일 동안 사무실과 집 그리고 도심 곳곳을 다니면서 생각보다 따듯한 기후에 좋았지만 이번 주말에는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꽤 추웠다. 그덕에 자이승 전망대는 다음 기회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불편한 점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다는 점이었다. 한국에서는 항상 할 수 있었지만 여기에 와서는 큰 몇몇 식당이나 커피숍에서만 인터넷이 가능해서 나는 주로 Grand Plaza 지하1층 커피숍을 이용했다. 어설픈 몽골어로 커피를 시키고 인터넷을 하고 혼자서 몽골어 사전을 읽고, 한국에서는 한 번도 본적 없는 영자신문을 읽으면서 남는 시간을 보냈다.

2012년 3월이 되면 다시 징기스칸 공항을 통해 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낯설지만 익숙한 이곳 몽골.

1년 동안 난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남기 고 또 무엇을 가져갈 것인지.. 한번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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