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8-[2011년 3월 푸른아시아 새소식] Green Asia Network 동정

1. 지구온난화, 다시 사람이 희망이다 (문화촌뉴스-2011.3.19)

세계 최초 기후변화 적응모델 찾기까지/푸른 아시아 오기출 사무총장 인터뷰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북극은 눈물을 흘리고 있고, 지구온난화로, 극심한 한파로 인한 냉해로, 폭설로, 홍수로, 가뭄으로 지구촌 전체가 크고 깊은 통증을 연일 호소하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은 지진으로 삶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굳이 예언서나 재난영화를 보지 않아도 우리는 우리의 미래가 걱정스럽다. 그리고 그만큼, 그동안 우리가 살아온 방식을 한번쯤 돌아보게 되었다. 한겨울에도 반팔로 지낼 만큼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이에, 가까운 거리도 차가 없으면 다니지 못할 정도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이에 지구 저 편들에서 도대체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는가, 그리고 그 여파는 우리 곁에도 와 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기반이 언젠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또렷한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다….<자세히 보기>

1. 3월 바양노르 주민교육 진행

조림시기가 다가오면서 몽골지부에서 사업장별로 인부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맨 처음으로 바양노르 사업장의 팀장 8명을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8명의 팀장들은 기본적인 조림사업에 대한 교육과 올해 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팀장교육 후 팀장들이 직접 인부교육을 기획하여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인부교육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총 42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또한 바가노르 사업장 3월 31일, 에르덴 사업장 4월 1일, 만달고비 사업장 4월 6일에 각각 인부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 산림청 “희망의 숲” 조성사업 체결

한국 산림청과 몽골 에르덴 솜에 위치한 푸른아시아 조림사업장에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계약을 마쳤습니다. 나무를 심고 키우는 것과 더불어 감자를 비롯한 야채재배 및 꽃밭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에르덴 조림사업장이 나무와 꽃들로 가득한 아름다운 장소로 변하여 몽골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명소로 변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바가노르 사업장 3월 31일, 에르덴 사업장 4월 1일, 만달고비 사업장 4월 6일에 각각 인부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2011 몽골파견단원 출국

2011.3.7. 두 달여간의 훈련을 마친 열명의 몽골 파견단원이 출국하였습니다. 울란바타르에서 현지 적응훈련 후 각 조림 사업장을 담당하는 현장 간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환경, 문화, 언어, 담당 업무 등 모든 상황이 낯설지만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한 열정과 패기로 내년2월까지 현장을 책임질 열 명의 파견 단원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몽골 간사들의 현지 적응기는 홈페이지 ‘지금 몽골에선..’을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2.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vol.3 열려

2011.3.17. 한결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가 열린 종로 2가 티포투에서도 봄이 가득담긴 공연이 열렸습니다.
‘트리오 포유’의 근사한 클래식의 선율, 홍대 인디밴드 ‘레드로우’의 맛깔나는 음색, 색소폰 연주자 심상종 님의 멋진 무대매너로 현장이 열기로 가득찬 시간이었습니다.
네번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는 장소를 옮겨 대학로 ‘모차르트 카페’에서 진행됩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고, 좋은 음악도 듣는 특별한 콘서트!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vol.3의 자세한 뒷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 분은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 바로 가기

3. 2011 푸른아시아 에코투어 참가자 모집

2011년도 푸른아시아 에코투어 프로그램이 확정되었습니다.
국제환경봉사를 위해 방문하는 조림 사업장이 ‘바양노르 솜’과 ‘에르덴 솜’ 두 곳으로 늘었고
일정도 3박 5일, 4박 6일, 5박 7일로 다양해졌습니다.
올해도 ‘착한 여행’, ‘즐거운 여행’에 참여해 주세요.
푸른아시아는 내가 가꾼 나무가 사막화를 막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으신 착한 푸른아시아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프로그램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2011 푸른아시아 에코투어 안내 바로가기

4. 0403 “에코행동데이 Festival” 참여


돌아오는 일요일, 4월 3일 오후 1시부터 홍대 피카소 거리에서 “희망TV-차차르간 에코행동데이”축제가 열립니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 힘쓰는 NGO단체 소개 부스, 사막화 체험부스 및 페인팅 아트, 버블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사막화의 위험성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푸른아시아도 참여하여 ‘에코비누만들기’ ‘몽골에 희망 나무 카드만들기’ ‘재생종이 만들기’ 와 같은 재미있는 체험을 준비중이니 따뜻한 봄 날, 잊지 말고 홍대 걷고싶은 거리를 찾아주세요!
SBS 특별 녹화 방송도 함께 진행됩니다.”에코 행동데이” 프로그램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0403 ‘에코행동데이 Festival’ 바로 가기

5. UNCCD COP10 준비

UN사막화방지협약 제 10차총회가 올해 10월에, 경남 창원에서 개최됩니다.
19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까지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에 있었던 대가뭄의 여파로 20만명 이상의 사람과 가축들이 죽고, 많은 이가 자신의 땅을 떠나 흩어지게 됩니다. 이 일로 사막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생겼고, 1994년에는 UN사막화방지협약이 채택되어 1996년 발효하게 됩니다. UN사막화방지협약의 탄생 배경이 아프리카의 대가뭄이니었던 것만큼 지금까지 협약의 비중이 아프리카로 쏠려있었는데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10차총회를 계기로 아시아지역의 사막화에도 세계적인 관심과 대응 의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총회 준비를 위해 총회 개최국인 한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막화방지를 위한 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를 조직하여 총회에서의 논의, 세계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연계, 총회 진행과 시민인식 증진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14일에는 이 네트워크의 창립총회를, 4월 15일에는 발대식을 열어 네트워크 결성을 선포할 계획입니다. 푸른아시아는 이 네트워크의 정책분과에서 활동을 시작해서, 다른 단체들과 논의하며 총회에서 시민사회단체는 무엇을 주장할지, 무엇을 얘기할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6. “경상남도 도민의 숲” 조성사업

2011년 UNCCD 10차 총회를 준비하는 경상남도는 푸른아시아 조림사업장이 위치한 몽골 바양노르 솜에 “경상남도 도민의 숲”을 조성합니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몽골 볼간아이막, 푸른아시아 삼자협약을 3월 30일 체결하였습니다. 오기출 사무총장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및 일행 4명은 3월 28일 몽골로 출국하여 4월 1일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몽골 지부의 많은 준비로 협약식을 잘 마쳤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7.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

수원시는 올해부터 10년 동안 “수원시민의 숲”을 몽골 에르덴솜 푸른아시아 조림사업장에 조성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몽골휴먼사업단’을 발족하여 수원시 내에 기업들의 모금활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3월 3일 ‘몽골휴먼사업단’ 회원 45여명이 모여서 창립총회 및 발족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수원시, 푸른아시아 삼자협약을 위해 4월 4일 제진수 사무처장이 수원시 관계자들과 출국할 예정입니다.

8. “고양의 숲” 조성사업

몽골 만달고비에 위치한 “고양의 숲” 조성 3년차입니다. 3월 22일 고양시청에서 사업설명회 및 심사가 있었으며, 3월 27일 사업자 선정 통보를 받았습니다. 고양시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이에 연연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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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오그나의 소원” – 푸른 호수를 계속해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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