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울란바타르, 스모그 문제 해결책 찾아 고심
CIVIL SOCIETY MONGOLIA: ULAANBAATAR GRAPPLES WITH SMOG PROBLEM Andrew Cullen 3/23/10 울란바타르, 스모그 문제 해결책 찾아 고심
몽골은 자칭 파란 하늘의 나라라고 하지만 매년 7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두꺼운 스모그 구름이 수도 울란바타르 상공에 머물러 있다. 백만에 달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지역 은행가들과 개발 기구들이 오염의 주 근원지인 교외 가정집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세계 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매년 10월부터 4월까지 울란바타르 대기 오염의 60퍼센트는 도시 외곽에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는 게르촌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울란바타르 변두리에는 대략 15만 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대부분이 유르트라고도 알려진 몽골 전통 게르나 통나무집처럼 생긴 단독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은 도시 내의 아파트와 사무실을 따뜻하게 해주는 울란바타르의 중앙 난방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게르촌에 있는 대부분의 집들이 취사와 난방을 위해 나무, 석탄을 섞어 태우고 있다. 최빈곤층은 타이어, 쓰레기를 막론하고 몽골의 매서운 겨울을 나기 위해 태울만한 것은 모두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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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유라시아넷(www.eurasianet.org) 2010년 3월 23일자
번역: 몽골 파견 자원봉사자 문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