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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방지를 위한 투자로 세 마리 토끼 잡기

사막화방지를 위한 투자로 세 마리 토끼 잡기
– 2009년 11월 23일, 독일 본에서 –

 

(번역자 주, UN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지난 11월 23일 UNCCD 홈페이지를 통해 “Investing in Degraded Land Has Returned the United Nations Claims”라는 글을 비공식문서로 발표했다. 번역자는 이 제목을 글의 의도에 따라 ”사막화방지를 위한 투자로 세 마리 토끼 잡기“로 바꾸었다. 이 글을 통해 UN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사막화되고 건조화되는 토지들을 복원하는 것이야 말로 세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라고 발표하였다. 식량안보문제를 해결하면서, 기후변화저감과 적응을 하면서, 투자에 대한 경제적인 이익도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UNCCD는 어떤 근거로 이런 발표를 했고, 또 앞으로 진행할 계획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글을 싣는다. 그 동안 사막화방지와 토양생태복원을 ‘밑빠진 독에 물붓기’로 이해했다면 이 글을 읽어보면 희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비용대비 효과가 있음도 함께 살펴보길 바란다.)

  토지퇴화를 방지하는데 투자하는 것은 지구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건조지역에 투자하는 것은 비용대비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25년 동안 지구적으로 토양개선을 주로 실행한 지역은 건조지역이 대다수였고, 최근 UNCCD가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세워 진행하는 사업들도 중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환경기금(GEF)은 향후 다음 단계를 준비하면서, 토지퇴화를 저감하는 사업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한다.

  UN사막화방지협약 ‘럭 나까자'(Luc Gnacadja) 사무총장은 이러한 메시지를 지난 11월 9일~13일에 열린 지구환경기금 5차 보충회의(GEF-5)를 준비하는 제 4차 모임에서 발표했다.

  ‘럭 나까자’ 사무총장은 토지퇴화에 대해 국제적으로 진행된 다음과 같은 조사와 평가 연구결과에 주목을 하고 있다. 그 연구결과는 이렇다. 1981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1%씩 토양퇴화가 진행되었지만, 같은 기간 동안 지구전체의 토양이 주로 건조지역에서 16%가 개선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는 “지구의 건조지역에서 토양개선을 위한 투자는 이제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선언했다.

  나아가, ‘럭 나까자’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2일에 끝난 UNCCD 제9차 당사국 총회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런 사안, 즉 2012년부터 건조지역들의 노력이 끼칠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두가지 기본지표와 9가지 선택지표(2+9)를 활용하자는 합의점은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들이 식량안보를 강화할 것이고, 기후변화 적응과 저감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럭 나까자’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에 요청하기를 토양퇴화 및 사막화 제로라는 목표를 세워가면서 토양복원, 방지, 개선을 통해 토양퇴화를 상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검토해보라고 요청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의 고위급 전문가회의에서 2050년이 되면 지구 인구가 90억명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했고, 이때 경작지는 우선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과 라틴아메리카를 포함해서 1억 2천만ha가 더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이 회의는 농업생산기술의 진보로는 이 문제를 풀지 못한다고 했다. UNCCD가 진행하고 있는 토양복원을 위한 실천들이 이러한 경작지를 늘리는 데에 부분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010년 3월에 개최될 지구환경기금(GEF)회의에서 2010년 1월~2014년 1월까지 진행할 지구환경기금의 제 5단계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재정적 책임문제를 결정할 것이다. 지구환경기금 신탁기금(the Gef Trust Fund)으로 확보 될 기금은 지구환경기금의 6대 중점분야인 토양퇴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국제수자원, 오존고갈, 잔류성 유기오염물질과 관계된 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지난 기획회의들도 2009년 3월 프랑스 파리, 2009년 6월 미국 워싱튼 DC, 다시 2009년 8월 다시 파리에서 열렸다. 제 5차 기획회의인 최종회의는 2010년 2월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UNCCD 2+9 영향 평가 지표
기본 사항 선택 지표
1. 빈곤선을 넘는 지역 중 피해를 보는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 비율

2. 토양피복실태

1.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개인당 수자원 이용량

2. 토지 사용의 변화상황

3. 피해지역의 아동 영양실조, 식량소비, 1인당 칼로리 섭취량

4. 인간개발 지표

5. 토양 퇴화 정도(염화, 물과 바람에 의한 침식, 기타)

6. 식물과 동물의 생물 다양성

7. 건조화 지표

8. 토양 내외부의 탄소 축적

9. SLM이 이루어지는 토양(SLM: Sustainable Land Management)

(번역: 사무총장 오기출)